UFC 데뷔전 앞둔 '언더독' 고석현 "진흙탕 싸움으로 이기겠다" 작성일 06-21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2일 웰터급서 '3연승' 엘리엇 상대<br>박준용도 동반 출전…미들급서 나우르디예프 상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21/0008324553_001_20250621090112832.jpg" alt="" /><em class="img_desc">UFC 진출 22호 한국인 파이터 고석현 선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바스 mma에서 뉴스1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고석현(31)이 마침내 UFC 데뷔전에 나선다.<br><br>고석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고석현은 지난 17일 새벽 결전지 바쿠에 입성했다.<br><br>'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은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오반 엘리엇(웨일스)을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해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뒤 9개월 만에 나서는 경기다.<br><br>데뷔전부터 난적을 만났다. 엘리엇은 유럽 최고의 유망주다. 2023년 8월 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6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킥복싱을 섭렵한 타격가다.<br><br>고석현은 엘리엇에 대해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상대"라며 "진흙탕 싸움으로 데려가겠다"고 다짐했다.<br><br>엘리엇이 타격가라면 고석현은 그래플러다. 어렸을 때부터 유도를 배웠고, 2017년엔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br><br>고석현은 "엘리엇의 이전 상대들은 수 싸움에 말려들어서 쉴 틈을 줬다"며 "계속 압박해서 체력을 쓰게 하면 쉽게 이기는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br><br>도박사들은 고석현의 승리 확률을 20%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고석현은 DWCS에서도 승리 확률 24%의 절대적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예상을 깨고 이고르 카발칸티를 압도한 게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줘 UFC와 계약할 수 있었다.<br><br>고석현은 "언더독일 때 이기면 내가 얻는 게 많다"며 "엘리엇은 특별히 위협적인 무기가 없는, 상성 상 괜찮은 상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21/0008324553_002_20250621090112916.jpg" alt="" /><em class="img_desc">박준용.(UFC 제공)</em></span><br><br>한편 또 다른 코리안 파이터 박준용도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오스트리아/모로코)와 미들급에서 맞붙는다. 어느덧 베테랑 반열에 들어선 박준용의 UFC 12번째 경기이자 9승 도전이다.<br><br>상대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는 체첸 태생의 모로코 파이터다. 2020년 UFC에서 한 번 방출됐다가 지난해 10월 돌아와 브루누 실바에게 판정승을 거뒀다.<br><br>과거 화려한 킥을 난사하는 파이터였지만 모로코에서 만난 코치들과 함께 훈련하며 완성도 높은 종합격투가로 거듭났다.<br><br>박준용은 나우르디예프에 대해 "레슬링 실력이 모자라지 않으면서도 타격을 잘한다"며 "종합격투기(MMA)를 할 줄 아는 육각형 선수"라고 평가했다.<br><br>박준용은 격렬한 체력전을 통해 상대를 잠식하려 한다. 그는 "난 체력만큼은 정말 자신 있다"며 "진흙탕 싸움이 되면 너무 좋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한편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4위인 자마할 힐(미국)과 7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미국)가 격돌한다. 관련자료 이전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개장…체험 행사 풍성 06-21 다음 ‘34년 만의 쾌거’ 김하윤 “올림픽까지 계속 1등 하는 게 목표”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