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vs 성시경, ‘소신 발언’ 온도차… 공감과 역풍 사이 작성일 06-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AOtkmvam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cc16f625a97e64020c3637cd241eb6aeffbc3660e64c9a75f80ebdc1744b43" dmcf-pid="HcIFEsTN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sportsdonga/20250621090237306jgxa.jpg" data-org-width="600" dmcf-mid="WuBJ0zf5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sportsdonga/20250621090237306jgxa.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b2a35a0fd917e6ea262f10980e88ab9819585cada3a225e3dc06539bffe9c8b" dmcf-pid="XkC3DOyjsz" dmcf-ptype="general"> 배우 남궁민과 가수 성시경의 ‘소신 발언’에대한 온도차가 갈린다. 같은 ‘소신 발언’이라도 메시지의 방향과 태도가 여론의 온도를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남궁민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 로 컴백했다. ‘우리영화’는 1회 때 4.2%로 출발, 2회에는 3.0%로 하락 (닐슨 코리아 기준), 전작 ‘귀궁’의 기록한 시청률 11%의 1/3 수준이라는 자극적 제목이 쏟아졌다. </div> <p contents-hash="7ac5ceae1c288239f5b6180b52ad68ca8432df9908424f7c06fd058ae785f694" dmcf-pid="ZEh0wIWAr7" dmcf-ptype="general">남궁민은 15일 ‘남궁민 지상파 꼴지 굴욕’ 기사 캡처를 SNS에 올리며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딱 5회까지만 지금처럼 관심을 갖고 바라봐주세요”라며 “그리고 그때에도 탁월한 반등을 보이지 않는다면 꼴찌에 굴욕에 챔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을 내주세요. 제 책임일 겁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6c205e23cf4dabb009bfcec667963f37b4d02316adf4de5a0d9bd705cb758646" dmcf-pid="5DlprCYcru" dmcf-ptype="general">남궁민의 이같은 발언은 자칫 자신의 작품에대한 불리한 기사에대해 비난하기보다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있는 태도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는 본인이 선택하고, 연기하고, 함께 한 동료들과 스태프들과 만든 작품에대해 주연배우로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무례하지않게 관심을 가지고 봐달라는 호소로 작품에대한 긍정적 관심을 유발했다. 덕분에 남궁민의 드라마에대한 화제성도 더러 높아진 것.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c7dd62f25484e6a7d5425772471a301e322464e8f30745efda28ff705f46fe" dmcf-pid="1cIFEsTN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sportsdonga/20250621090238613ayup.jpg" data-org-width="647" dmcf-mid="YQMDfQnb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sportsdonga/20250621090238613ayu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10355696d0f34ac2898eacff7b1b96c20a4d44684a64fc0318a2a01bd784be3" dmcf-pid="tkC3DOyjDp" dmcf-ptype="general"> 성시경 역시 최근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성시경은 211만 구독자를 둔 본인 유튜브에서 ‘꾸밀텐데’를 통해 패션 콘텐츠에 도전했다. 시작할 당시 성시경은 “패션을 공부하면서 삶의 패턴을 바꾸고 싶다”며 “내가 그냥 계속 이대로 살 것 같아서”라며 스타일 변신에대한 포부를 밝혔으나, 매 회차 변화 폭도 없이 오히려 스타일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로인해 성시경과 함께 출연한 스타일리스트를 교체하라는 악플이 빗발쳤다. </div> <p contents-hash="663296e348c80d863bd4334348cb49bebc9f01d34d5e257905026dd3ccb805bd" dmcf-pid="FEh0wIWAI0" dmcf-ptype="general">이에 성시경은 “멋있어지려고 스태프를 바꿔야 한다면 차라리 안 멋있을 것”이라며 “꾸미기 어려운 내 얼굴과 머리 탓이니 스태프를 욕하지 말아 달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이같은 성시경의 대응은 그를 향한 애정 어린 비판도 악플로 받아들인다는 역풍을 맞게됐다. “정당한 시청자 평가까지 ‘악성’으로 규정한다”는 반론이 거세졌다. 오히려 스타들의 제 식구 감싸기 일방통행에대해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거세다. </p> <p contents-hash="2a5674d5610eb52f11a496242b73ab8e9571adbd087f9a87ef388c796167e1e4" dmcf-pid="3DlprCYcw3" dmcf-ptype="general">결국 남궁민은 비판을 유머와 책임감으로 전환해 작품 홍보 효과를 얻었고, 성시경은 과한 방어적 태도로 비판을 키운 셈이 됐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대중들의 의견에 과하게 방어적인 태도는 오히려 ‘역풍’을 키울 수 있다”며 “스타들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이다. 대중들의 의견도 귀담아 듣는 공감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bd66a322778956065dd2eeb4e082e4b56ec500d3320f92935ef24942ad9d14be" dmcf-pid="0wSUmhGkDF" dmcf-ptype="general">남궁민의 ‘우리영화’ 3회 시청률이 반등할지, 성시경의 ‘꾸밀텐데’가 ‘악플 터널’을 통과하고 지속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향후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p> <p contents-hash="3da1be54f3545353a1160d3c5f38cf39daf6736a58c9fd539572515f6690ff46" dmcf-pid="prvuslHEEt" dmcf-ptype="general">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초점] '비 마이 보이즈' vs '보이즈2 플래닛'…데뷔 전쟁 시작 06-21 다음 ‘하오걸’ 김윤아X양동근, 포크 도전한 키세스에 극찬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