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류블라나서 복식 모두 결승 진출…단식은 32강서 '고배' 작성일 06-21 18 목록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류블랴나 2025에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모두 결승에 올랐다.<br><br>신유빈은 21일 오전 임종훈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조대성-주천희 조를 3-0(11-7 11-6 11-5)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다.<br><br>신유빈은 최효주와의 여자복식 4강에서도 일본의 사토 히토미-요코이 사쿠라 조에 3-1(7-11 12-10 11-9 13-11) 역전승을 거둬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 대결을 벌인다.<br><br>신유빈-최효주 조는 첫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듀스까지 가며 2번째 게임을 승리한 뒤 3게임과 4게임도 가져왔다. 4게임에서도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br><br>다만 신유빈은 단식 32강에서 중국의 22세 신예 한페이어에게 2-3으로 역전당하며 고배를 들었다.<br><br>단식에선 주천희가 여자 32강에서 이집트의 하나 후세인 모하메드 고다를 3-0으로 이기고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16강에 합류했다. 관련자료 이전 '굿보이' 오정세에 강펀치 날린 박보검…직위해제 '위기' 06-21 다음 한국 유도, 세계선수권 혼성단체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