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부재' 전북, 오늘 밤 전설매치서 16경기 무패 도전 작성일 06-21 28 목록 [앵커]<br><br>정규시즌 38경기의 절반을 소화하며 반환점을 돈 K리그가 오늘(21일) 저녁 빅매치들을 앞두고 있습니다.<br><br>리그 선두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16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하고, 최하위 대구는 반등을 노립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전북은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팀입니다.<br><br>리그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의 완벽한 공수 균형으로 최근 15경기 내내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br><br>2위 대전에 승점 8점을 앞선 '압도적 선두' 전북이 FC서울을 상대로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합니다.<br><br>변수는 전진우의 부재입니다. 이번 시즌 12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전진우가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합니다.<br><br>하지만 부상 복귀전이었던 17일 수원FC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핵심 공격수 콤파뇨에, 대역전극에 기여한 이승우, 여기에 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패트릭 츄마시까지 가세하면서 전북 '닥공' 축구에 힘이 더해졌습니다.<br><br><이승우/전북 현대 모터스(지난 17일)> "전북의 엠블럼에 걸맞은 선수, 팀이 되도록 저희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7위로 리그 반환점을 돈 서울은 전북전 승리를 통한 상위권 진입을 노립니다.<br><br>슈퍼스타 제시 린가드 등을 보유하고도 경기당 득점이 1골도 되지 않는 빈공에 고전하고 있는 서울은 폴란드 출신 공격수 클리말라를 영입, 빈약한 공격력을 보강했습니다.<br><br>특히 클리말라는 지난 3월 시드니FC 소속으로 출전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2에서 전북을 상대로 3골을 몰아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br><br>같은 날 강릉에선 리그 최하위 대구와 강등권 강원이 격돌합니다.<br><br>강원은 일본 J리그 출신 공격수 김건희를 비롯해 갓 전역한 김대원과 서민우를가 합류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br><br>대구도 브라질 출신 공격수 지오바니를 영입해 꼴찌 탈출의 시동을 겁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이선빈, ‘♥이광수’와 열애 8년 만에 밝힌 비하인드 “이렇게 스윗하다고?” 06-21 다음 변우석 "선물 같은 '선재', 놓아주는 데 시간 필요했다"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