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美, 삼성·SK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장비 반입 제한 추진” 작성일 06-2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4lTpq41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e367acdde354687b0d8dcdfe45e7f4d2920243e53ee7682a1d723da84e2bd5" dmcf-pid="6l6xAwlo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etimesi/20250621113113456rjor.jpg" data-org-width="700" dmcf-mid="VmRkTH0C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etimesi/20250621113113456rj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a64765272ade640ad737d166487e2c1db16fdd282667db8b7713d3e2f2a19d" dmcf-pid="PSPMcrSg1T"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을 제한하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8b45b78dba4730b4b47c5ffe04b70399092160f938fe8a85e6a131ba44df1e1e" dmcf-pid="QvQRkmvatv"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수출 통제 부문 책임자인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 담당 차관은 이번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만 TSMC에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0894da3f860af66c152606929214f2e849e72537f52ed5b2f55bc930729abd2" dmcf-pid="xTxeEsTNHS" dmcf-ptype="general">케슬러 차관는 3개사 중국 공장에 미국 장비 공급 시 매번 허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는 현재 조치를 철회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p> <p contents-hash="e5521d5b58768673276110ca139cd43ae21a8e9f6cdb8d1a72961bfa2e826300" dmcf-pid="yQyGz9Q0tl"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기에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을 사실상 금지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 등 주요 기업의 중국 공장은 그 적용을 유예했다.</p> <p contents-hash="56bce710859290419f7d50aaa1e6ac877b61bffa8082ffe4495dcb6b6ede1d1f" dmcf-pid="WxWHq2xpZh" dmcf-ptype="general">'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규정을 통해 미국 정부가 사전에 승인한 기업의 지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없이 수출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VEU로 인정받아, 미국산 장비를 반입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p> <p contents-hash="7ef61a8dfc31103f236c97b3e9f8b2668339c5378bf0e25685c35a2b02d07bf7" dmcf-pid="YMYXBVMU5C"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을 운영 중이고,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D램 공장 및 파운드리 자회사(SK하이닉스시스템IC), 충칭에 패키징 공장, 다롄에 인텔로부터 인수한 낸드 공장을 가동 중이다.</p> <p contents-hash="b586f36c49f012d367b5e976a559fc4ff28ed7b63863b52a2ac8ead4f71ca8c3" dmcf-pid="GRGZbfRuHI"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램프 행정부의 이번 통보는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가 들어가는 것을 강하게 통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시행되면 허가 절차를 통해 첨단 장비 반입까지 불허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7e53f17b01694e290514803299a6561bbb2eeea2e3d524c3d25312f3dcb362c" dmcf-pid="HrKVnNrRGO" dmcf-ptype="general">이번 방침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조치이나 국내 반도체 산업계가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다. 장비를 제 때 반입하지 못하면 공장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p> <p contents-hash="2c7d52c91e9b6993c4068469cfec0f744782a0df6cca30d5dc333913b45aedbe" dmcf-pid="Xm9fLjme1s" dmcf-ptype="general">트럼프 행정부에서 VEU 제도를 폐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e59c000856ad66cb2da62dcdfcbddb7124a570a66c8c1755a36af1f75bda2d6" dmcf-pid="Zs24oAsdXm" dmcf-ptype="general">백악관 당국자들은 WSJ에 이번 방침이 미중 무역 갈등의 '확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중국이 대미(對美) 희토류 수출 통제에 '허가 시스템'을 적용한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ed775bcbd297b574648ccdc9a69b9f0f4fd819aaf1a6a52aec69a9622b08a94" dmcf-pid="5OV8gcOJ1r" dmcf-ptype="general">WSJ는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주도한 이번 방침이 미국 정부의 다른 부서 동의를 완전히 받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최종 확정은 아니라고 부연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4c34db919b9bba43e83c294268fb8ced882fc5fe62e0ab938ea73c9308fd1c" dmcf-pid="1If6akIi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시안 공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etimesi/20250621113114831vhnc.jpg" data-org-width="700" dmcf-mid="ftlTpq41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etimesi/20250621113114831vh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시안 공장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aa6888a3e01d2c0fa65ffab984a474ae168b37beced57b905849aa10c59646" dmcf-pid="tC4PNECn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우시 공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etimesi/20250621113116251mxvk.png" data-org-width="700" dmcf-mid="4kb2iawM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etimesi/20250621113116251mxv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우시 공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de79a799769217e742742f5b5030f67c6eeee67453bb49ba73dcac97583baa" dmcf-pid="Fh8QjDhLXE"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눈물의 7월' 되나… 차은우, 팬미팅서 입대 직접 밝힐까? 06-21 다음 "베트남 쌀 있다고 농사 짓지 말라는 얘기냐" 이재명의 'AI 촌철살인'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