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주인공' 전인혁…강동궁·이충복 연파하고 PBA 개막전 16강 진출 작성일 06-21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인혁, 5연속 1라운드 탈락 아픔 딛고 값진 승리…"이번엔 흐름 잡았다"<br>김가영, LPBA 8강서 황민지 격파…8연속 정상 겨냥하며 준결승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1/0000311399_001_20250621115707885.jpg" alt="" /></span><br><br>(MHN 이건희 인턴기자) 전인혁이 2025-2026시즌 프로당구 개막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16강에 올랐다.<br><br>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32강전에서 전인혁은 하이원리조트 소속 이충복을 세트스코어 3-1로 꺾는 쾌거를 이뤘다. <br><br>앞서 64강전에서는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인 강동궁(SK렌터카)까지 제압한 바 있어, 전인혁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중심에 섰다.<br><br>지난 시즌 하노이 오픈부터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까지 내리 1라운드에서만 다섯 차례 탈락의 쓴맛을 봤던 그는,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br><br>역대 개인 최고 기록은 2022-2023시즌 8차 투어였던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올린 8강 진출이다.<br><br>경기 후 전인혁은 "64강전에서는 운이 따라줘 이겼지만, 이번에는 경기 흐름이 괜찮았다"고 말하며, 중반에 상대에게 흐름을 넘긴 부분의 보완을 다짐했다.<br><br>또한 "공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목표는 우승이고,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처음으로 8강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br><br>LPBA 8강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황민지(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대기록인 8연속 우승 달성을 향해 진군을 이어갔다.<br><br>김가영은 다음 라운드에서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br><br>또 다른 준결승전은 휴온스 소속 차유람과 이신영이 각각 최지민과 권발해(에스와이)를 3-0으로 제치면서 '집안 대결'로 편성됐다.<br><br>오는 21일 대회 7일 차에는 PBA 16강과 LPBA 4강이 계속될 예정이다.<br><br>사진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돌 던진 박정환…춘란배 결승 1국서 양카이원에 무기력 패 06-21 다음 이찬원 "송소희와 17년 전 만났다"…밝혀진 신동 인연('불후의 명곡')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