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전 소속사와 분쟁서 승리… 법원 "위약금 31억 기각"

작성일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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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dbb69d0ac283b3251fb01ebee429eecbf5495b891e922d6722b5c7a738ced4" dmcf-pid="WlbxmYFO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에서 승소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oneyweek/20250621164002883wlvc.jpg" data-org-width="500" dmcf-mid="xK1Bomva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oneyweek/20250621164002883wlv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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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에서 승소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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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deb858ca2bc1232c72659e204e10d036959d17b5bce5c7659f8580f8291ac2c" dmcf-pid="YO78EvZwvX" dmcf-ptype="general">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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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45e0ffd18f230392521f2097508920f8d6f0bdf9da196a3aed44e1731e6400f" dmcf-pid="GIz6DT5ryH" dmcf-ptype="general">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 13민사부(부장 정원)에 따르면 홍지윤은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씨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에서 승소했다.</p>
          <p contents-hash="19622223f5674daa8d3dc5cb278cfa3b22c84955d7713d7cbbf535ca39971008" dmcf-pid="HCqPwy1mTG"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김 대표는 홍지윤에 관한 수익 정산금 지급의무 이행을 지체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르게 볼만한 뚜렷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d6805fd34fe7f3e966dbdc66963bb58a27b8b8116bb751c88f44c0b398a54a4" dmcf-pid="XhBQrWtsCY" dmcf-ptype="general">이어 "2022년 9월쯤 홍지윤이 '목이 안 좋아서 행사를 못 하겠다'고 하자 김 대표는 '당장 사과하라'며 '방송을 당분간 정리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당시 홍지윤은 김 대표에 의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으나 적절한 치료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9fc87d8f255b52eaff777e011808b71da1b1d7cbfc9266bf8d3277565651adcd" dmcf-pid="ZlbxmYFOvW"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홍지윤에게 위약금 31억306만원을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p>
          <p contents-hash="e26e5fc52705c815f9dfd84da5d249f27f4c06cc1905c24d2a48853596979eeb" dmcf-pid="5SKMsG3IWy"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홍지윤이 품위손상을 이유로 방송·행사 출연을 금지 당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김 대표의 주장을 인정하기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3d6a6023ac69985d6077a56e8083576e2cf4ff52c21223183f6f7766dba0cac" dmcf-pid="1v9ROH0ChT"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p>
          <p contents-hash="95f0cda95102969f6e57639e003e1f70e59666e0804301e4ad5f6cd4850ac25d" dmcf-pid="tT2eIXphvv" dmcf-ptype="general">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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