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승리' 이대로 LA 올림픽 본선 꿈꾼다…조영신 감독 "선수들 덕분" 작성일 06-21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슈퍼매치 승리로 자신감 회복…"아시안게임 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기대"<br>대표팀, 부상 선수 복귀와 체계적 준비 통해 2028년 올림픽 재도전 시동</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1/0000311478_001_20250621180507248.jpg" alt="" /></span><br><br>(MHN 이건희 인턴기자) 조영신 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이 21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슈퍼매치에서 27-25로 승리를 거둔 후, 2028년 LA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br><br>이날 경기는 대표팀이 2023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에 당한 패배를 되갚은 자리였다.<br><br>한국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2026년 1월 아시아선수권과 9월 아시안게임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br><br>한국 남자 핸드볼 팀은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 5개를 보유해 최다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중동 국가들의 부상과 맞물리며 하락세를 겪었다.<br><br>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금메달 획득이 중단됐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결승 진출 기록도 없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5위에 머물면서 4강 진입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1/0000311478_002_20250621180507296.jpg" alt="" /></span><br><br>올림픽 무대에서도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본선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조 감독은 일본전 승리와 관련해 "한일전에서 이겨 기쁘다"며, 소집된 선수들이 5월부터 준비하며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언급했다.<br><br>일본은 최근 국제(아시아)대회에서 준우승 및 올림픽 본선 진출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일 새벽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한국-일본 경기에서는 한국이 28-35로 완패했다.<br><br>조 감독은 "현재 일본이 아시아 랭킹 1위로 평가된다"고 설명하면서도, 이번에 방한한 일본 대표팀 역시 1.5군 수준의 전력이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도 부상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최정예 멤버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br><br>이어 조 감독은 팀의 목표에 대해 "내년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LA 올림픽 예선도 이 멤버들을 중심으로 도전해 본선행을 이뤄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대표팀은 9월까지 계속 소집 훈련을 이어가고, 10월에는 소속팀에 복귀해 전국체전과 H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12월 재소집해 1월 아시아선수권 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1/0000311478_003_20250621180507338.jpg" alt="" /></span><br><br>1월 아시아선수권에는 김동욱(두산), 박재용(하남시청) 등 골키퍼와 이현식(SK), 박광순(하남시청) 등 필드 플레이어의 부상 복귀가 기대되고 있다.<br><br>주니어 대표팀의 일본전 대패와 관련해 조 감독은 일본이 청소년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한국도 청소년 대표팀부터 충분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br><br>사진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펜싱 女사브르,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일본에 44-45 분패 06-21 다음 “시험관은 NO” 발언 논란 이효리, SNS 올린 사진 ‘의미심장’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