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子 지호에 엄한 아빠 “내가 들었던 잔소리 2배, 사자후 필수”(핑계고)

작성일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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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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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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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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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이 아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6월 21일 ‘뜬뜬’ 채널에는 ‘홍보 이슈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SBS 예능 ‘런닝맨’ 동료인 지석진, 하하, 송지효, 지예은이 각자 홍보 이슈로 출연했다. 이들은 존폐 위기였던 ‘런닝맨’이 해외 촬영 이후로 분위기가 반전됐던 때를 떠올리며 대화를 나눴다. 
 이후 초등학생 팬들이 생기면서 이름표 뜯기가 유행했다는 말에 지예은은 “저도 교회에서 한 것 같다”라고 추억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호도 유치원 다닐 때 이름표 뜯기를 애들하고 했다”라고 거들었다. 
 송지효는 “오빠도 지호한테 잔소리 하나”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당연히 한다. 난 어렸을 때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면 난 그냥 ‘자유’, ‘프리’. ‘공부나 숙제 얘기 안 해’ 이랬는데 제가 들었던 것의 두 배를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 말에 공감한 하하는 “나처럼 되지 말라는 거다. ‘짐종국’에 드림이랑 같이 나갔다. 드림이가 힘드니까 역기를 잡고 짝다리를 짚고 있더라. 나도 모르게 ‘똑바로 서’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게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한 뒤 “야, 야”라고 평소 아들 지호에게 큰소리로 외치는 모습을 재연했다. 
 유재석은 “저 아이의 행동을 멈추기 위해서는 내 목소리가 꽂혀야 한다. 짧고 간결하게 해야 그 행동이 멈춰진다. 부드러운 톤으로 말하면 계속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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