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메타·아마존 등 빅테크, 인력 '리셋' 중 [AI브리핑] 작성일 06-2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상반기만 6만명 해고…영업·지원 줄이고 AI·데이터 인재는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01vH0Ccq"> <p contents-hash="e81e1bf6a354b57c8cc54fa06e18eb0f5b9e543504375c2e28f43d05f896d31d" dmcf-pid="5YptTXphaz"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2025년 상반기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수만명의 인력이 감축됐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집중이 가속화되면서 전통적인 영업·지원 부서를 중심으로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6f82408e882ace0c4ac17e4af1e899e97052c962cc6d3490b229a6c8a866c9" dmcf-pid="1GUFyZUl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제작. [사진=챗GPT 제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inews24/20250622060518770kidi.jpg" data-org-width="580" dmcf-mid="X4RPBfRu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inews24/20250622060518770ki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제작. [사진=챗GPT 제작]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d6e27f92aefdc5fc6db4b5f04a5501c110f8f5fcfb88c1fdcb6335b36d0e63" dmcf-pid="tHu3W5uSau" dmcf-ptype="general">22일 기술 기업 해고 추적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551개 테크 기업에서 15만 명 이상이 해고됐다. 2025년 들어서도 감원은 이어지는 중이다. 6월 현재까지 141개 테크 기업에서 6만 2000명 이상이 직장을 잃었다. 특히 4월 한 달 동안만 2만 4000명 이상이 해고되는 등 인력 감축 속도는 여전히 가파르다.</p> <p contents-hash="ba15509f4e0df9f39227b0bfa73bc5d0ee7ad760904190c9f77255f060b87d92" dmcf-pid="FX70Y17vjU" dmcf-ptype="general">기업별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6500명 이상의 감원을 발표한 데 이어, 6월 추가 감원을 단행했다. 전체 직원의 약 3% 규모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케터, 제품 관리자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감원이 진행됐다. MS는 7월 초 회계연도 종료 후 영업부서와 고객 대면 직군 중심으로 수천명 규모의 추가 감원을 단행한다.</p> <p contents-hash="107a2a74b6cfb2a40276d6e88c41cad10d869f536bfe92877535422f21ae93d6" dmcf-pid="3W01vH0Cjp" dmcf-ptype="general">인텔은 4월 전체 인력의 20%에 달하는 2만 1000명 이상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 CEO 립부 탄 체제 아래 단행된 대대적 구조조정이다. 아마존도 알렉사, 에코, 링(Ring), 주스(Zoox) 등 디바이스 부문을 중심으로 감원을 진행했다. 2022년 이후 누적 감원 인원은 2만 7000명을 넘는다. 메타는 지난 1월 전체 직원의 약 5%인 3600명 이상을 성과 기준으로 감원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a9849b760ea7e25b847c26cab0a4beba1a002584bbb8eb0f3095f7d62eb76a0" dmcf-pid="0YptTXphk0" dmcf-ptype="general">공통된 배경은 ‘AI 전환’이다. 단순 반복 작업, 고객 지원, 백오피스, 마케팅 등은 AI로 대체 가능성이 커졌고, 기업들은 AI·클라우드·메타버스·사이버보안 등 미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자발적 퇴직 권유, 인사평가 기준 상향 등 다양한 형태의 인력 조정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cd998ba2395c21ce84007e062f4ca488d220197bb0d244f8c1ff71c824de959" dmcf-pid="pGUFyZUlg3" dmcf-ptype="general">감원 대상이 된 직무는 영업, 지원, 중간관리 같은 비핵심·반복 업무 중심이다. 반대로 AI와 자동화 등 신기술 부문에선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AI 제품 전략 부문에서 수십 개의 채용을 진행 중이며 아마존도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데이터 아키텍트를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594e1eba2591b1cc101a845be7da12041526d219c4e92921a1bb7e68300375b" dmcf-pid="UHu3W5uSkF"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감원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나 일시적 조정이 아니다. 반복 업무 중심의 인력은 축소되고 AI·클라우드·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한 채용은 되레 확대되는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기술 중심 조직’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했고 그 과정에서 일자리는 줄어든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8f1bc9ca8e1af02dc9a5fbe4a8c7263c4767d334d8f5e194e77fcbf24dc09d9" dmcf-pid="uX70Y17vNt" dmcf-ptype="general">각 기업 CEO들도 감원의 방향성과 목적을 명확히 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번 감원은 직원 개인의 성과와 무관한 구조적 변화”라며 “AI 중심의 미래를 위해 전략과 자원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bd02c1ee3f6dc79926be86479487931bb0b20e5919ea5faada07bf386855298" dmcf-pid="7ZzpGtzTc1" dmcf-ptype="general">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AI는 단 한 번의 기술 혁신으로, 앞으로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팀에는 최고의 인재만 남긴다”며 인재 중심의 조직 전환을 예고했다.</p> <address contents-hash="71e9d6cd32e5765437a6c43c862ba2330b8b99b46ca45b1b7ef0bfdae658f520" dmcf-pid="z5qUHFqyj5" dmcf-ptype="general">/윤소진 기자<span>(soji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통법 폐지'까지 한달…SKT 해킹에 예열된 시장, '전쟁' 예상 06-22 다음 '왜' 한일전은 늘 최고의 빅카드인가→남녀 모두 짜릿한 승리라니!... 핸드볼 경기장을 꽉 차게 만들었다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