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밀착 공포 vs 괴담…무더위 날려줄 한국 호러 영화는 작성일 06-2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층간소음 소재 '84제곱미터'·'노이즈'…괴담 유튜버 그린 '괴기열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tnmlHEu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73851ea49a88a1e8dbb2fa09bda0f370acc1a478f365f5f9cb8f71c0611a92" dmcf-pid="1DFLsSXD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노이즈' 속 한 장면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080158059exwz.jpg" data-org-width="1200" dmcf-mid="HU8C1U9H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080158059ex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노이즈' 속 한 장면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9d516ebaa1c22cc35ddbf194ef5583799f6aa351fea02445613500021c90ef" dmcf-pid="tw3oOvZw7L"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예년보다 더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는 올여름, 관객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어줄 한국 공포 영화가 잇따라 나온다.</p> <p contents-hash="451635530e5dd48c8bfe01a18e49400b13089c1a1aba711f6d13900179aea063" dmcf-pid="Fr0gIT5r7n" dmcf-ptype="general">일상에서 벌어질 법한 일을 그린 일명 '현실 밀착' 공포물과 비현실적이지만 섬뜩한 괴담을 다룬 작품 중 어떤 영화가 관객의 선택을 받게 될까.</p> <p contents-hash="bbdc49daba776b52cf9a12f874ac37e860ab2befde89479663fcbc86fafe9b86" dmcf-pid="3mpaCy1mui" dmcf-ptype="general">22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수진 감독의 '노이즈'는 오는 25일 극장에 걸린다. 층간소음 문제로 늘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갑자기 사라진 여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 주영(이선빈 분)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d9cfccb831d7072ebfc17da3878efd388984c1b6941ec531c03a991f1387e1e0" dmcf-pid="0ZPlF7VZUJ" dmcf-ptype="general">주영은 보청기를 착용해야 또렷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장애인이다. 이 설정 덕에 사운드가 주는 공포감은 배가된다. '곡성'(2016), '곤지암'(2018) 등에 참여한 박용기 음향감독이 사운드를 맡았다.</p> <p contents-hash="57f09cc27dc097e0346964f80d960e6c4baf9b657d076b22fdf6c3a6cbdb2c23" dmcf-pid="p5QS3zf5pd" dmcf-ptype="general">여러 사람이 뒤섞여 사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자아내는 긴장감도 크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으로 이웃에게서 협박이 담긴 쪽지를 받거나 위협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언젠가 나도 겪을 수 있는 일'로 다가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3df35f959c938875bf419dc41bf2f2bc88d3ad02f10b2f0d4bd9a84e594490" dmcf-pid="U1xv0q41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84'제곱미터'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080158228qfrf.jpg" data-org-width="1200" dmcf-mid="XAyPNDhL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080158228qf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84'제곱미터'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a4f9579aff54f48965c8cc05b05cd4966ae5e71a8a431418f342464f5a01ee" dmcf-pid="utMTpB8tuR" dmcf-ptype="general">다음 달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84제곱미터'도 '노이즈'와 비슷한 설정을 내세웠다. 이른바 '영끌'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겪게 되는 일을 그렸다.</p> <p contents-hash="94a170f83c8040a4c4f9355af22a3eac6d67ffc391facac6292bd4c47ef55e4c" dmcf-pid="7FRyUb6FpM" dmcf-ptype="general">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원룸 보증금 등을 탈탈 털어 겨우 아파트를 산 우성은 기쁨도 잠시, 원인 불명의 소음에 시달리며 일상이 망가진다. 설상가상으로 이웃들이 층간소음을 내는 범인으로 우성을 지목하고 집을 뒤지기까지 하면서 우성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p> <p contents-hash="3b61d63e1d12889904a765ff5247937c4fb273b724f3dc7fada0c907d50542b6" dmcf-pid="z3eWuKP3px" dmcf-ptype="general">영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2023)로 일상의 공포를 보여준 김태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하늘 외에도 입주민 대표 역의 염혜란, 위협적으로 층간소음 근원지를 찾는 윗집 남자 역의 서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b226ac4781e8907cb2a6d8782bb358a550e0e349cb81af430b39218617f502" dmcf-pid="q0dY79Q0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괴기열차' 속 한 장면 [뉴(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080158420kfmr.jpg" data-org-width="1200" dmcf-mid="ZSxv0q41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080158420kf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괴기열차' 속 한 장면 [뉴(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549ffd7ed2db06745ae54018c65a2376a06c4db5dc43b8a259c0e15f3af53a" dmcf-pid="BpJGz2xppP" dmcf-ptype="general">괴담을 소재로 한 탁세웅 감독의 '괴기열차'는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조회 수에 목매는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따라가는 영화다.</p> <p contents-hash="284380d33e3d893db6094bed4e66596c3c7788af23b3e9a596ddaf12ed5ea260" dmcf-pid="bUiHqVMUU6" dmcf-ptype="general">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프로그래머로부터 "익숙한 공공장소에서 어디에나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정교하게 설계해 나가며 기이한 폐쇄 공포를 일으킨다"는 호평을 받았다.</p> <p contents-hash="4dad9c01aba114766f4ca920e510844453034cc29b0d2eddd1d0d1e55672da00" dmcf-pid="KlBEyZUl78" dmcf-ptype="general">예능 'SNL코리아' 출신으로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주현영이 처음으로 '원톱 주연'으로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주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호러 퀸'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p> <p contents-hash="5beec7757ff1441b761ac76f85809beb038ce5e12d954fcbe538ab5f200d0af1" dmcf-pid="9SbDW5uSz4" dmcf-ptype="general">rambo@yna.co.kr</p> <p contents-hash="9e84dd9f2890bce57e48114fbc43a6569500763187bc90e89345946644b8b0a1" dmcf-pid="VT9rGtzTUV"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밌고 신났다…‘제34회 서울가요대상’ K팝 팬들과 호흡한 행복한 순간 06-22 다음 김수연 "남편 김희라, 바람피우고 딴살림 차리더니 갑자기 출가" ('동치미')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