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연승 행진 알카라스, 시즌 V5 눈 앞 [ATP HSBC 챔피언십] 작성일 06-22 25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2/0000011084_001_20250622102908650.jpg" alt="" /><em class="img_desc">미친 2분기를 보내고 있는 알카라스 (사진/HSBC 챔피언십 SNS)</em></span><br><br></div>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가 ATP 500 영국 런던 HSBC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로마오픈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은 17까지 늘렸다. 알카라스는 올해 클레이코트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며, 올해 잔디코트 대회에서도 첫 대회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알카라스다.<br><br>알카라스는 21일 열린 4강전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스페인, 51위)을 6-4 6-4로 꺾었다. 서브에이스 15개를 터뜨리며 서브게임을 완벽히 지배했다. 경기 내내 아굿에게 딱 한 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허용했으나 그마저도 극복해내며 결국 스트레이트 승리를 완성했다.<br><br>올해 1분기 하드코트 대회에서 알카라스는 15승 4패(78.95%)를 기록했고 우승은 1회(ATP 500 암로오픈)였다. 나쁜 성적은 아니었으나 알카라스라는 명성이라면 약간은 부족해보이는 수치임은 분명했다.<br><br>하지만 4월 클레이시즌 들어오며 알카라스의 비상이 시작됐다.<br><br>그의 클레이코트 개막 대회였던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우승을 시작으로 알카라스는 올해 클레이코트에서 22승 1패, 95.65%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로마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으며, 바르셀로나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에서 홀게르 루네(덴마크)에게 당한 패배가 아니었다면 그의 연승 행진은 지금 27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현재 기록 중인 17연승은 본인 최장 연승 행진이다.<br><br>최근 2년 윔블던 챔피언이었던 알카라스는 그의 통산 ATP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잔디코트 승률이 90%로 클레이코트(84%), 하드코트(79%)보다 훨씬 높다. 올해 첫 잔디대회에서 그 명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알카라스 올해 부문별 (어제 경기 포함 / ATP 투어 10경기 이상)</strong></span><br>다전 : 46경기 / 2위<br><span style="color:#2980b9">다승 : 41승 / 1위<br>승률 : 89.13% / 1위</span> <br>평균세트 : +1.50 / 2위 <br>평균게임 : +5.13 / 2위<br><span style="color:#2980b9">최다우승 : 4회 / 1위</span><br><br>알카라스는 결승에서 이리 레히츠카(체코, 30위)를 상대한다. 최근 부동의 체코 넘버원이었다가 3위까지 떨어진 레히츠카는 올해 그의 개막대회였던 브리즈번오픈(ATP 250)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br><br>레히츠카는 잭 드래이퍼(영국, 6위)를 6-4 4-6 7-5로 제압했다. <br><br>알카라스와 레히츠카의 상대전적은 1승 1패이며, 올해에는 2월 도하오픈 8강에서 맞붙어 레히츠카가 승리한 바 있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현재 체코 선수 ATP 랭킹</strong></span><br>17위. 야쿱 멘시크<br>23위. 토마스 마하치<br><span style="color:#c0392b">30위. 이리 레히츠카</span><br>82위. 비트 코프리바<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2/0000011084_002_20250622102908691.jpg" alt="" /></span><br><사진. 이리 레히츠카 / HSBC 챔피언십 SNS><br>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AGI 경쟁은 허구…AI 군비 경쟁론, 위험한 질주 부추긴다" 06-22 다음 메켄로, 나달, 그리고 알카라스···역대 3번째로 최단기간 ATP 투어 단식 250승 달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