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져 침 맞고 물개박수”…이경실, 대중탕 실족부상 작성일 06-2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Etjmvao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187f4ac87c01535f1a17182acb2defda5bc5b41e90bd04e2012490fb30ae02" dmcf-pid="2wDFAsTN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실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SPORTSSEOUL/20250622114743409qchf.jpg" data-org-width="700" dmcf-mid="K0Qs4eaV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SPORTSSEOUL/20250622114743409qc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실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88bb3e6bdd418e8fa3c6015bfa487bb818e3f04f809268d0d578225977f9d5" dmcf-pid="Vrw3cOyjkH"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동네 목욕탕에서 실족해 다리를 다쳤다. 직접 남긴 글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과 통증, 치료 과정, 그리고 과거 비슷한 경험까지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9e1094dc025e56de34ebb049447ea303e2ef234a32c776ea9418ddc9c6f78fe" dmcf-pid="fmr0kIWAaG"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긴 글을 올렸다. 그는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 생전 안 들어가는 열탕에서 족욕을 하고 나오다 미끄러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4dc57dccded75fd9f4536034e4bc9e30c3ac3db5329b1bcbfefa1b3f6083993" dmcf-pid="4smpECYcNY" dmcf-ptype="general">이날 그는 “배부르면 낮잠 잘 것 같아. 며느리가 내일 손자를 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에, 그래 내일은 꼼짝 못할 테니 씻고 오자 싶어 모처럼 동네 목욕탕을 갔다. 물안마 받으며 어깨 좀 풀까 싶어서”라며 목욕탕에 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ef25b7b918c9a389550c9e5fb6c2d7de0d2f9dcbcfdd814386cf8451ec7053" dmcf-pid="8OsUDhGkjW" dmcf-ptype="general">그러나 예기치 않은 사고가 찾아왔다. “열탕 부분은 문을 밀고 당기는 부분이라 깔판이 안 깔려 있어서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지기 쉬운데 방심했다. 발등이 부어오르고 점점 걷는 게 절룩거리고 힘이 가해지면 아퍼서 샤워만 하고 빨리 한의원 왔다는”이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열탕 족욕후 미끄러진 것.</p> <p contents-hash="385800e0cdc0fd5227dda14e907c13ff7b882f21be4ac85c9f7b3d9a4ca59d85" dmcf-pid="6hCzmvZway"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침 치료 당시 상황도 상세히 전했다. “한의사님이 아퍼요 하면서 놓는데 나도 모르게 물개박수를 치며 아윽~ 소리쳤다. 몇 대를 놨나, 내 참을성이 그래도 좀 있는 편인데 잠깐만요. 좀 쉬었다 놔요! 머릿속에서 순간 땀이 송골송골 올라오는 게 느껴짐”이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e79b5a48b813c5f294e7cd826f8d6e9e70c625b97de938a423d08105527f9834" dmcf-pid="PlhqsT5rkT" dmcf-ptype="general">이어 “말은 최대한 언성을 낮춰 부드럽게 하려 했으나 내 눈에선 순간 레이저가 나가듯 한의사님을 쏘아봤다. ‘어혈을 빼는 침이라 좀 아파요’ 숨을 한 번 몰아쉬고 다시 침을 놓을 때는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가락을 세게 누르며 신경을 딴 데로 돌리는 나름 꼼수를 피며 맞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83836cebff205b7eebb09882b7c9af21e8fadd8c470204b21d349b5d2c6c8a0" dmcf-pid="QSlBOy1mav" dmcf-ptype="general">이후에는 적외선 치료와 파스까지 붙이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유사한 사고 경험도 떠올렸다. “그러고 보니 20년 전에도 그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두 달을 지팡이 짚고 방송국 다녔던 기억이 났다. 에이~ 그 목욕탕 하고 나는 인연이 없나? 라고 할 수도 없는 게, 이번 달까지만 하고 안 한단다. 그래서 더 간 거였는데 ㅠㅠ”라고 고통을 유머로 승화했다.</p> <p contents-hash="1a73c02c49b7cb0d7708e741e2caf414a3bdf9c97a2b7add6910e96755ac0837" dmcf-pid="xvSbIWtskS"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내일 아침까지 지켜보다가 더 아파지면 병원에 가서 사진 찍어 볼일이다. 점점 아파오는 게 불안하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길 바랄 뿐이다. 제발~”이라며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69a727815b87b11f6ee967e7cca879544d1c95611513984e0b92d1f14b0ca794" dmcf-pid="yP6rVMo9kl" dmcf-ptype="general">다음 날 새롭게 전한 상태는 다소 안도감을 준다. 이경실은 “하룻밤 자고 난 상황, 아프긴 한데 어제보다는 나아졌어요. 점점 나아질 듯하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dc4bc36e6843860b897649af857dc8d50cbe68574098a7d431a254c2540699e" dmcf-pid="WQPmfRg2oh"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지의 서울' 박보영 인생 바꾸기 끝…최고 시청률 8.5% 06-22 다음 꼬리 재생 도마뱀 연구해 인간 근육 손상 치료 단서 얻는다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