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노팅엄에 유로파 티켓 안긴 산투 감독, 2028년까지 연장계약 작성일 06-22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2/0001268627_001_2025062212081330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노팅엄 산투 감독</strong></span></div> <br>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티켓을 안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2028년까지 팀을 이끕니다.<br> <br> 노팅엄 구단은 산투 감독과 2028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기존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였습니다.<br> <br> 산투 감독이 노팅엄 사령탑에서 일군 성과는 찬란합니다.<br> <br> 2023년 12월 지휘봉을 잡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더니 2024-2025시즌엔 팀을 7위에 올려놓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br> <br> EPL 7위는 1994-1995시즌 3위 이후 노팅엄이 리그에서 30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br> <br> 시즌 중반엔 장기간 3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br> <br> 노팅엄은 또 리버풀을 상대로 55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30년 만에 각각 원정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br> <br> EPL 사무국은 산투 감독에게 이달의 감독상을 세 번(2024년 10월, 12월, 올해 3월)이나 안기며 지도력을 인정했습니다.<br> <br> 포르투갈 출신의 산투 감독은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리그에서 감독 경력을 이어가다 2017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지휘봉을 잡으며 EPL에 입성했습니다.<br> <br> 4년간 울버햄프턴을 이끌며 EPL 상위권 팀으로 도약시켜 크게 주목받았으나 이후 맡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성적 부진으로 4개월 만에 경질당하며 추락했습니다.<br> <br>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를 이끌다 노팅엄 지휘봉을 잡고 다시 EPL 도전에 나섰습니다.<br> <br> 산투 감독은 "이 훌륭한 구단에서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면서 "구단 구성원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이는 지난 시즌 위대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제 더 많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4K 초고화질 시대…IT 업계 '해상도 경쟁' 06-22 다음 '컴백 D-1' 크래비티, 청춘의 '청량비티' 온다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