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꺾었다' 임종훈-안재현, WTT 류블랴나 우승... 르브렁 형제 3-0 격파 작성일 06-22 22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6/22/0003340332_001_20250622123015655.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왼쪽)과 안재현. /사진=WT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형제가 한 조인 세계 1위까지 꺾었다. 임종훈(28)-안재현(26·이상 한국거래소)이 압도적인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br><br>세계 랭킹 9위 임종훈-안재현 조는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냐 2025 결승에서 세계 1위 펠리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조를 3-0(11-9, 11-9, 12-10)으로 꺾었다.<br><br>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세계 최고 복식조로 통하는 르브렁 형제와 한두 점 차 시소게임에서 이기며 세 번의 게임을 모두 따냈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포인트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특히 임종훈은 이번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과 함께 혼합복식 결승에 올라 우고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브라질) 조와 금메달을 두고 맞붙는다.<br><br>신유빈과 임종훈은 올해 3월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나란히 출전해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고,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신유빈도 2관왕을 노렸으나, 최효주(27·한국마사회)와 함께 출전한 여자복식 결승에서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일본) 조에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컴백 D-1’ 크래비티 청량감 가득…신곡 ‘쎗넷고?!’ 뮤비 티저 공개 06-22 다음 ‘살림남’ 박서진, 자연인 된 아버지 찾아 나서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