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뮤지컬 배우→수도사…정민휘 "난 왜 적당히 못 살지?" 작성일 06-2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35qT5rp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02860fbf3917d9c9f6c736345e346d758eb59269966ac3ea0d6ff913d1f469" dmcf-pid="Gk01By1m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cpbcTV가톨릭콘텐츠의모든것')"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NEWS1/20250622151326713tmii.jpg" data-org-width="1180" dmcf-mid="ytCxa2xp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NEWS1/20250622151326713tm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cpbcTV가톨릭콘텐츠의모든것')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17156235e25db2c41c09b938cf0828295bf3c1a6a0dfa74ad7b932a84509ad" dmcf-pid="Hl2BQ3BW3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뮤지컬 배우 정민휘가 수도사가 된 근황을 전해 화제다.</p> <p contents-hash="59e41aa70372cec85810fd0053d5eacaacdcdab9b9634b3774c78396a11e2703" dmcf-pid="XSVbx0bYpR" dmcf-ptype="general">21일 cpbc(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돌 연습생→뮤지컬 배우→가톨릭 수사" 그가 수도복을 입게 된 이유는? 정민휘 미카엘 수사의 성소 이야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034c049685aa3817b70e4a4e6edbec5079d28bdc135f8b5a58805ecd54b96751" dmcf-pid="ZvfKMpKGzM" dmcf-ptype="general">정민휘가 "수도회 작은형제회의 정민휘 미카엘 수사"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이창민 신부는 "작은형제회는 비주얼로 뽑나 보다. 작은형제회에서 얼굴을 담당하시냐"고 농담했다. 이에 정민휘는 "부끄럽다"며 쑥스럽게 웃었다.</p> <p contents-hash="64edf85652eb9ce807522ec698bfeebdde8a126ee8e6fe00b1ac34b4e0e7fbac" dmcf-pid="5T49RU9H0x" dmcf-ptype="general">정민휘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중학생 때부터 무용을 배웠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천주교회에서 장례를 치렀고 그것이 계기가 돼 세례를 받고 그때부터 신부님의 꿈을 꿨다. 부모님이 천주교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무용을 하다가 갑자기 신학교에 간다고 하니 허락을 안 해주셨다. 처음에는 부모님을 설득하는 게 어려웠고, 저도 세례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던 공부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렇게 대학교 때는 발레를 전공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64c0a5193ff2b57fc2915c21862ea96b9201bfff38f51045e51c8e0b78849e" dmcf-pid="1y82eu2X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cpbcTV가톨릭콘텐츠의모든것')"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NEWS1/20250622151328442pame.jpg" data-org-width="1178" dmcf-mid="WVfKMpKG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NEWS1/20250622151328442pa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cpbcTV가톨릭콘텐츠의모든것')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7a85d6803b97742b72bf24e344300a07e1c37d6ba3a2bc3fa67dc84946d88e" dmcf-pid="tW6Vd7VZFP" dmcf-ptype="general">최수지 수녀가 "듣자 하니 아이돌 준비도 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정민휘는 "부끄럽지만 그런 역사가 있었다"며 "장남으로서 부모님께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빨리 장남 노릇을 할 수 있는 길이 뭐가 있을까 해서 갔던 게 연예계였다. 연예기획사에 들어가서 아이돌을 준비했었는데 첫 기획사는 망했고 두 번째 회사는 저를 뮤지컬 배우로 데뷔시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f3975601ba8018ec3e79bf22a2b5e2498ebfa608da8db0215cab451f768b1e" dmcf-pid="FYPfJzf5u6" dmcf-ptype="general">정민휘는 2011년 뮤지컬 '카르마'로 데뷔해 이후 '하이스쿨' '파리넬리'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다고.</p> <p contents-hash="f133c37e21504bc92e978e48eb4b954483279c3b03624b2acd40361460540a4f" dmcf-pid="3GQ4iq4108"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는 "무대 위에서 행복했지만 무대에서 내려오고 나서 헛헛함이 있었다"며 "무대에서의 행복함은 정말 찰나에 불과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394fa893a6a18add2ade1201e4f1e4f6dc4143982c53b5fcbb3271f64450785" dmcf-pid="0Hx8nB8tF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무래도 여러 가지 유혹도 있었다"며 "어두운 길로 빠져버리는 동료들도 많이 봤다. 그 안에서 저 역시도 고민하는 지점이 있었다. 내가 여기서 조금만 눈을 감으면 훨씬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데, 조금만 더 눈감아버리면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 같은데 왜 나는 더 영악하게 굴지 못하지? 왜 남들처럼 적당히 살지 못하지? 하면서 저 스스로를 타박했다"고 고뇌했던 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f70d3b8c1ba5cb0f15255c1efa9f96f70f8f6a0e7540d077020955e5de2b7820" dmcf-pid="pXM6Lb6Fzf" dmcf-ptype="general">정민휘는 "저만 타박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도 그 원망이 넘어가더라. 그래서 한편으로는 더 하느님을 찾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정신 차려보니 수도원 밥을 먹고 기도하면서 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58d43f208ef04bdfbe19b0ceee07d10b6634a597fecfbc0e19bb53185fe8c92" dmcf-pid="UAFZzvZw7V" dmcf-ptype="general">syk13@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싱어송라이터 지올팍, 생애 첫 정규 앨범 'A BLOODSUCKER' 발매 "집착도 음악으로" 06-22 다음 "여전히 압도적" 제니, 6월 브랜드평판 1위…장원영·안유진 TOP3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