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비밀번호 바꾸세요”…구글·애플 등 160억개 개인정보 유출 [팩플] 작성일 06-22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fKmRg2E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591525d19f6cdef415979ee7348f4f0e822ffe9946f6f180a639e3b84465d0" dmcf-pid="FK49seaVI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는 160억 개에 달하는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가 유출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셔터스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joongang/20250622154912700jkkx.jpg" data-org-width="560" dmcf-mid="V0AgFsTN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joongang/20250622154912700jk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는 160억 개에 달하는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가 유출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셔터스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42836fcb745880adf3713edb36699addb88fbc1c292021998d7d8282264d51" dmcf-pid="3982OdNfsK" dmcf-ptype="general"><br> 구글·애플·페이스북 등에서 160억 개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로그인 정보가 유출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용자들에게 당장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권고하고 있다. </p> <div contents-hash="0117ed3100b1bdba7c3277255ff040d4cc0c0399ac96bd8063f706093d74bb10" dmcf-pid="026VIJj4rb" dmcf-ptype="general"> ━ <br> <p> 무슨 일이야 </p> <br> 2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는 구글·애플·페이스북·텔레그램 등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플랫폼의 이용자 로그인 정보 약 160억건이 데이터 세트에 정리된 형태로 온라인에 유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뉴스 연구팀은 올해 초부터 수개월 동안 웹 모니터링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소 수천만개에서 최대 35억개의 정보가 담긴 초대형 데이터 세트 30개를 발견했다. 이 중에는 각 플랫폼 이용자의 비밀번호가 포함돼 있었고, 소셜미디어(SNS)뿐 아니라 기업가상사설망(VPN)·개발자 포털 등에서 과거 유출된 적 없는 로그인 정보도 있었다. </div> <div contents-hash="48006b483eac5db442d61b55c89869172de87f9b3f227fcb3b2543e39fcf7482" dmcf-pid="pVPfCiA8IB" dmcf-ptype="general"> ━ <br> <p> 왜 중요해 </p> <br> 이번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 160억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AP통신은 “이용자는 적어도 1개 이상의 계정 정보를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이버뉴스 연구팀은 “중복된 데이터가 있을 수 있어 실제 노출된 사람이나 계정 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팀은 “단순 유출이 아니라 대규모 악용을 위한 밑그림”이라며 “유출된 자료는 대규모로 활용 가능한 정보들이라 피싱 공격과 계정 탈취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cea673ec02cb7ea899da26003343797929aa9883aa9df73ff026d7f5da85d4" dmcf-pid="UfQ4hnc6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 160억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joongang/20250622154914039ufxi.jpg" data-org-width="560" dmcf-mid="frLdHkIi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joongang/20250622154914039uf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 160억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af7ea86422d68553005da78100c32ef70445e9eaf8163779f31126d5e7ea3f0" dmcf-pid="u4x8lLkPIz" dmcf-ptype="general"> ━ <br> <p> 어떻게 해야 해 </p> <br> 전문가들은 모든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여러 계정에서 중복으로 사용한 비밀정보는 폐기하고, 2단계 인증이나 패스키 도입 등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없이도 로그인할 수 있게 해주는 인증 수단으로, 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 인식이나 PIN(핀) 등을 사용해 보다 안전하게 계정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div> <div contents-hash="11abd152aa467a652c3b126072a15a8d8e80fb8422769780de7627a6530b03d4" dmcf-pid="7nNL1rSgw7" dmcf-ptype="general"> ━ <br> <p> 더 알면 좋은 것 </p> <br> 이번 유출은 정보 탈취용 악성 코드 인포스틸러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포스틸러는 자격증명을 통해 취약한 시스템에 침입하는 악성코드의 한 종류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 보안 자회사 맨디언트는 전 세계 사이버 공격 트렌드를 분석한 ‘맨디언트 M-트렌드 2025’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간 인포스틸러를 통한 사이버 공격 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이나 안전하지 않은 데이터 저장소를 공략하는 데 인포스틸러를 악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div> <p contents-hash="48948f540197cb05a76a88c49644512ae6308a04a9c2b026067b9ed4d73ad534" dmcf-pid="zLjotmvaIu" dmcf-ptype="general">■ 팩플: 사이버 위협</p> <p contents-hash="f6f50ab65bc3d9376cdda2c39cbab8d22b786b402a9b119ff22de42661865571" dmcf-pid="qoAgFsTNOU" dmcf-ptype="general">「 팩플은 지금 가장 뜨거운 기술 비즈니스, 그리고 IT 기업에 대해 놓치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쉽게 풀어드립니다. 통신사 해킹부터 AI 합성을 통한 딥페이크·딥보이스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버 위협의 현주소가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p> <p contents-hash="fec262af501f18d3de740c0b03bb5403b1fef66a66ac21c07db41001467f4daa" dmcf-pid="Bgca3OyjEp" dmcf-ptype="general">📌IT강국은 왜 해킹 호구됐나…한국 뒤흔든 ‘APT 부대’ 정체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9524 </p> <p contents-hash="ceea4ec086b4d8501143b7f5ebc62fe3d0fff469e9ea42ab8cdcdc163f01ccd5" dmcf-pid="bakN0IWAI0" dmcf-ptype="general">📌영국 BBC도 도움 요청했다…‘딥페이크 범죄’ 잡는 韓교수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4739 </p> <p contents-hash="7388233bfd81e9b326e52c2d3ce8fa177618f27e63f1e8c83330262c753103ec" dmcf-pid="KNEjpCYcO3" dmcf-ptype="general">📌제주도 간 딸 “엄마, 살려줘”…손발 묶인 납치 영상의 진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1123 </p> <p contents-hash="2d5a1445d57e633ce38a758140880dd92654963c5303d78d74741361449e3db1" dmcf-pid="9jDAUhGkIF" dmcf-ptype="general">」</p> <p contents-hash="37afd637d478e5cf7ca185644760cd5c2b4dcd416672edba4a2a6736137c4d93" dmcf-pid="2AwculHEEt" dmcf-ptype="general">어환희 기자 eo.hwanhee@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어스, 타이베이 팬콘 '지구와 달 사이 Pt.3' 성료 06-22 다음 인기 애니 '도쿄 리벤저스' 전시 부산 상륙…7월 12일 시작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