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남미를 녹였다···다음엔 美친다

작성일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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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351dd8c26d23a8cfc9acbad38837128902a69d9d257401827af4edb96972661" dmcf-pid="FY7ceu2XDn" dmcf-ptype="general"><br><br>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남미 지역 공연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 행보에 돌입했다.<br><br>백현은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멕시코 시티 ‘PEPSI CENTER WTC(펩시 센터)’에서 ‘2025 BAEKHYUN WORLD TOUR ‘Reverie’ in MEXICO CITY(2025 백현 월드 투어 ‘레버리’ 인 멕시코 시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br><br>이로써 14일,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칠레 산티아고, 이번 멕시코 시티 공연까지 총 3개 지역에 걸친 남미 일정이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해외 투어의 출발을 알렸다.<br><br>이번 남미 공연에서 백현은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Bambi(밤비)’, ‘UN Village(유엔 빌리지)’, ‘Psycho(싸이코)’, ‘Candy(캔디)’ 등의 대표곡과 최근 발매한 신보의 수록곡 ‘Chocolate(초콜릿)’, ‘Lemonade(레몬에이드)’,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를 공개하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br><br>특히, 백현은 ‘공연 장인’이라 불리는 만큼 감성적인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콘서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오랜만에 만나는 남미 팬들을 위해 알차게 구성한 연출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br><br>공연이 끝난 후 백현은 “서울, 브라질, 칠레, 멕시코 공연을 하면서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느끼게 되었고, 내 자존감이 엄청나게 올라갔어!”, “다시 한번 나라는 사람에게 행복한 감정을 선물해 줘서 너무 고마워. 월드 투어를 하면서 나도 최선을 다해 많은 에리(공식 팬덤명 ‘엑소엘’ 애칭)들에게 행복이라는 감정을 선물할게! 서로 각자 업그레이드해서 또 만나자!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br><br>앞서 백현은 서울 KSPO돔 2회차 매진, 브라질 상파울루 매진 및 1회차 추가 진행 등 티켓이 오픈될 때마다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미 지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백현은 미국으로 이동해 뉴욕, 시카고, 휴스턴, 시애틀, 오클랜드, LA 등 총 6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통해 본격 미국 지역 투어에 돌입한다.<br><br>한편, 백현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월드 투어 ‘Reverie’의 열기를 이어가며, 이번 투어는 남미,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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