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육상 정상 다시 쟁취'…비웨사, 1년 재활 딛고 2개 대회 연속 금빛 질주 작성일 06-22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비웨사,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선 우승…10초38 기록<br>재활 끝 슬럼프 털어낸 비웨사, KBS배 이어 전국대회 2관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2/0000311947_001_20250622162707800.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다시 한번 국내 육상 남자 100m에서 정상을 차지했다.<br><br>6월 22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비웨사는 10초3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기록했다.<br><br>비웨사는 초반 스타트는 늦었으나, 경주 중반 이후 속도를 끌어올려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br><br>2위에는 10초42의 기록으로 김정윤(한국체대)이 이름을 올렸고, 박원진(강원도청)은 이창수(보은군청)를 불과 0.003초 차로 따돌리며 10초4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br><br>과거 고등학교 시절 단거리 기대주로 인정받았던 비웨사는 2022년 실업 무대 진출 이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br><br>지난해부터 이어진 허벅지와 발목 부상의 여파로 2023년 5월부터 약 1년간 재활에 매진했고, 올해 들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br><br>특히 6월 5일 열린 KBS배 전국대회 100m 결선에서는 10초29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실업무대 첫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br><br>이번 대회 정상 등극으로 연이어 전국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br><br>콩고 출신 부모 아래 태어나 한국에서 성장한 비웨사는 중학교 재학 시절 어머니와 함께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원곡고에서 육상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br><br>슬럼프와 부상으로 주춤했던 비웨사는 올해 들어 경기력을 확실히 회복하며 다시 국내 단거리 정상 자리를 굳혔다.<br><br>사진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롤랑가로스 대역전극 보인 알카라스, ATP투어 250승 달성했다 06-22 다음 트로피 든 요정들! 아일릿, 누가 뭐래도 대세..'서가대' 2관왕 쾌거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