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드라마 '연인' 작가, 집필 계약금 3억5000만원 반환해야" 작성일 06-2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wQPFqyk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f55e152271ab993db2a6c9eb748731fe395089d8527225e3ccff75872b4924" dmcf-pid="FJrxQ3BW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인 / 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sportstoday/20250622173606329rrzu.jpg" data-org-width="600" dmcf-mid="1NIdeu2X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sportstoday/20250622173606329rr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인 /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f09e7630d21fea3d73f3b0a549fd9accd9bcb08616793b6606fc92068f6c6b" dmcf-pid="3imMx0bYAz"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MBC 드라마 '연인' 황진영 작가가 법원으로부터 집필 계약금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았다.</p> <p contents-hash="cedcbda42102b13205461e98322eeb5b6c19051c93660a2040391978abe1ff4e" dmcf-pid="0nsRMpKGa7" dmcf-ptype="general">22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12민사부(부장 김진영)는 드라마 제작사 A사가 황 작가에게 제기한 소송에서 A사의 손을 들어줬다. 아울러 소송 비용 역시 황 작가가 모두 부담하라고 판시했다.</p> <p contents-hash="85fd3c412b4f1c090536fe6b38aaa8a1a94aa466821ff0d8bc5fcf8eab973b09" dmcf-pid="pLOeRU9Hau" dmcf-ptype="general">황 작가는 2017년 8월 미니시리즈 20회 분량의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다는 극본 집필계약을 A사와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고료는 1회당 3500만 원으로 총 7억 원이었으며, A사는 이의 절반인 3억5000만 원을 계약금으로 황 작가에게 지급했다.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간 집필 예정 횟수인 20회를 양측에서 합의해 완료한 시점으로 했다.</p> <p contents-hash="01094756950934ae5d62304ed263f3950d193faa4291d8ddbe506988c7f2e5e8" dmcf-pid="UoIdeu2XoU"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시 황 작가는 '연인' 집필 계약에 전속으로 묶인 상태였다. 결국 해당 집필 계약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황 작가는 계약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야 초기 극본을 전달했다. 아울러 A사 측의 극본 수정 요구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았으며, '연인'에 묶여 있던 전속 계약을 해소하지 않고 되레 기간을 늘리기까지 했다.</p> <p contents-hash="bc22256fd15fcf9bc948c6b5bff4346ab74bb0453fd8cef39676c9d1849ccd52" dmcf-pid="udwQPFqyAp" dmcf-ptype="general">6년 뒤인 2023년 8월 A사는 황 작가에게 계약에 따른 의무 이행을 촉구했다. 하지만 그는 "계약기간이 끝났으므로 집필계약도 끝났다"며 집필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계약금 반환을 거절했다. 결국 해당 사안은 법정으로 가게 됐다.</p> <p contents-hash="2b8a1371be79fd0419cfe9d7e42f20aad161902e2cb97a54ef6d2faed87e137d" dmcf-pid="7JrxQ3BWk0" dmcf-ptype="general">법원은 "황 작가가 집필 계약을 성실히 이행할 의사가 있었는지 매우 의문"이라면서 "계약서에 따라 5년이 지난 후 바로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다. 집필 횟수인 20회를 상호 합의해 완료해야 만료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황 작가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ca74279fcbd216ffc8c0a32eb32b988d12248bb1819c08f0da883ccf04c2eab" dmcf-pid="zimMx0bYa3"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류남생' 윤경호·몬스타엑스 기현, 둘 사이 생긴 긴장감 "근처도 안 갈게" 06-22 다음 자칫하면 허리디스크까지…'엉덩이 기억상실증' 직장인 주의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