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사, 남자 100m 우승…박시훈은 포환던지기 남고부 한국신기록(종합) 작성일 06-22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녀 400m에선 각각 신민규·김서윤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2/NISI20250622_0001873527_web_20250622184623_2025062218543088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육상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2·안산시청)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1위를 기록했다.<br><br>비웨사는 22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3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그 뒤로는 10초42를 기록한 김정윤(한국체대), 10초47의 박원진(강원특별자치도청)이 각각 2, 3위를 작성했다.<br><br>박원진은 이창수(보은군청)과 같은 10초47의 공식 기록으로 나왔으나, 박원친이 10초465로 이창수(10초468)보다 0.003초로 앞서 3위를 차지했다.<br><br>콩고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인 비웨사는 고교 시절 남자 단거리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br><br>발목 부상으로 1년 동안 재활하며 주춤했지만, 올해 반전에 성공했다.<br><br>지난 6일 KBS배 전국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29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실업 무대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7일 만에 또 한 차례 우승하면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2/NISI20250622_0001873530_web_20250622184858_2025062218543089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포환던지기 박시훈.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박시훈(금오고)은 포환던지기 남자 고등부 한국 기록을 또 새로 썼다.<br><br>박시훈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대회 20세 미만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 19m81을 던져 정상에 올랐다.<br><br>2위는 15m18을 던진 원찬우(강원체고)가, 3위는 15m02을 기록한 김탁민(목포대)이 각각 차지했다. <br><br>지난달 20일 전국종별선수권에서 19m70을 던지며 한국 남자 고등부 신기록을 썼던 그는 한 달 만에 11㎝를 늘린 신기록을 세웠다.<br><br>박시훈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준비하는 동안 컨디션이 좋아 20m 이상의 기록을 기대했는데 20m를 넘기고 파울로 취소돼 기록 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며 "지금 개인적으로 상승세라고 느끼고 있기에 분위기를 살려 앞으로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br><br>한편 대회 여자부 400m에선 김서윤(창원시청)이 54초80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br><br>남자부 400m 경기에선 신민규(서울특별시청)가 45초75로 정상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30년 투병' 윤종신, 크론병 현실에 좌절 "고약한 친구" 06-22 다음 김대호, '사당귀' 진행 방식에 경악 "남을 존중하는 미덕 없냐"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