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 2025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작성일 06-22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펜싱, 금2·은3·동3으로 대회 마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2/NISI20250622_0001873532_web_20250622185517_2025062218591899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이혜인(왼쪽부터), 송세라, 임태희, 김향은이 22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 앞서 소개되고 있다. (사진=FIE 공식 SNS 캡처) 2025.06.22.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송세라(부산광역시청), 김향은(전남도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여자 펜싱 대표팀은 22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38-41로 석패,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앞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송세라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br><br>이날 태국과의 16강 경기로 단체전을 시작한 한국 대표팀은 45-25 완승을 거두며 예열을 마쳤다. <br><br>이어진 8강에서 인도를 45-28로 격파,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맞아 45-27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br><br>이로써 한국은 앞서 열린 남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것을 설욕했다.<br><br>한국은 홍콩을 45-31로 꺾고 올라온 중국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br><br>경기 막판까지 끌려가던 한국은 9바우트 시작과 동시에 에이스 송세라가 나서 차분하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5점 차 격차를 1점까지 줄였다.<br><br>한국은 경기 종료까지 13초를 남긴 시점에 36-36 동점을 만들었지만, 38-4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br><br>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한국은 5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남자 사브르 개인 도경동·여자 에페 개인 송세라), 은메달 3개(남자 사브르 단체·여자 사브르 단체·여자 에페 단체), 동메달 3개(여자 사브르 개인·남자 플뢰레 개인·남자 에페 단체)를 수확했다.<br><br>대한펜싱협회는 "이번 대회에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펜싱은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LA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과 전력 재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br><br>협회는 "부족했던 부분은 면밀히 점검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해 국제무대에서 보다 견고한 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가영 8연속 정상이냐, 차유람 첫 우승이냐…LPBA 개막전 결승서 격돌 06-22 다음 ‘고교 토르’ 박시훈, 한 달 만에 또 신기록…포환던지기 고등부 19m81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