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4값 22% 급등 … 단종 소식에 '사재기' 작성일 06-2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br>DDR4 생산종료 가능성에<br>6월 셋째주 3.4 → 4.1달러로<br>컴퓨터, 서버용 D램 수요몰려<br>3분기도 10~20% 상승할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kSriA8N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3d587e46f2122c44083be6ae4c29b2aa0e6d51812246949ca00dd3c7a3198c" dmcf-pid="QLEvmnc6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k/20250622195402161lcxh.jpg" data-org-width="1000" dmcf-mid="6kDTsLkP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k/20250622195402161lcx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1065ba624c4df11b9a5af609183c6219420c97c3a334e972d7992421b273ecf" dmcf-pid="xoDTsLkPat" dmcf-ptype="general">단종을 앞둔 범용 D램 더블데이터레이트(DDR)4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구형 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마지막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현물 시장 수요가 급증했고 이 여파는 올해 3분기 계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DDR4는 한때 PC와 서버 시장의 주력 메모리였지만 최근 수요는 '막차 탑승'을 노린 전략적 매입이 중심이다.</p> <p contents-hash="c197e2a743d43344f36e374927e68994558281ac2959dffb1128081798dff777" dmcf-pid="ytqQ917vk1" dmcf-ptype="general">DDR4는 2014년부터 양산된 4세대 D램 규격으로 컴퓨터와 서버는 물론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시스템에 탑재돼 왔다. 다음 세대 제품인 DDR5 등장 이후 세대 전환이 본격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장비가 DDR4 기반으로 운용되며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a3e9725c8cb78c177b041404b08e35572126ba58662e906bf5a80b5adad2a1c6" dmcf-pid="WFBx2tzTN5" dmcf-ptype="general">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DDR4 생산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고객사들과 '라스트 타임 바이(Last-Time Buy)'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단종이 임박하자 구형 중앙처리장치(CPU)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사들 수요가 일시에 몰렸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47392b260410a3fa6a6d789def05b75ea150d2585b70ffb278bdff43275af85f" dmcf-pid="Y3bMVFqygZ"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DR4는 현재 D램 현물 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모듈형 제품은 단품 칩보다 인상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9f8bd41d04611f2e864923164411860f9e75d347ec22c74edfaa201e1b7fbfd" dmcf-pid="G0KRf3BWjX" dmcf-ptype="general">대표 품목인 DDR4 1G×8 칩의 실시간 현물 거래가격은 6월 셋째주 기준 4.182달러로, 전주 3.421달러 대비 22.2% 올랐다.</p> <p contents-hash="25e293af7e22bb06914d33c27197ce7fa79b62d329d41042219fcf6a97e53a19" dmcf-pid="Hp9e40bYaH" dmcf-ptype="general">현물가 급등은 계약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물가는 실시간 시장 거래 가격이고, 계약가는 고객사와 메모리 업체 간 분기 단위로 정하는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현물가가 오르면 뒤따라 계약가도 인상된다.</p> <p contents-hash="b7ef1e7e74966c02114f99928a7339bdfc696aff7a634a63dc9b63443785c6b0" dmcf-pid="XQLrNPiBAG"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는 2분기 서버용 DDR4 계약가가 전 분기보다 18~23%, PC용은 13~18% 인상됐다고 밝혔다. 3분기에도 서버용은 8~13%, PC용은 18~23%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8e45ff74094bc03fe6aed1120076833607aaff886352d3a522d5937a15ed9142" dmcf-pid="ZxomjQnbaY" dmcf-ptype="general">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DDR4가 DDR5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사례도 포착되고 있다. 이는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빅3'가 모두 DDR4 생산 종료를 선언하며 공급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57e47aefff59dbbe1c2954fba4c8bc6f9e626245cdd5ba7f1ad3ba94c5c43db" dmcf-pid="5MgsAxLKg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DDR4, 저전력 DDR4(LPDDR4)의 매출 비중을 2024년 30%대 초반에서 2025년 한 자릿수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f104ca8157ca3925960d866586a64b1184e028aeb3adfd6a02768e78e7c3f7ec" dmcf-pid="1RaOcMo9Ny"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도 DDR4와 LPDDR4 매출 비중을 지난해 20% 수준에서 올해 한 자릿수로 낮추겠다고 예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말까지 DDR4 생산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마이크론도 고객사들에 DDR4 D램 공급을 향후 2~3개 분기 안에 종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CXMT조차 DDR4 생산을 축소하기로 했다. 주요 고객사들이 미국 관세 위험을 피해 선제적으로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가격 상승에 가세했다.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생산을 줄이면서 DDR4 시장 내 공급 부족 현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b86f3cc47413a55f1ef04f771c365d12ab663ed007b66c2e3428db95da0a33d6" dmcf-pid="teNIkRg2kT" dmcf-ptype="general">반면 낸드플래시 시장은 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수입 메모리 밀수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졌고, 거래 심리가 위축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28710e27a8c6b10043a63361d6c7727d5a772806e19b79f2aea50842acbd52b3" dmcf-pid="FdjCEeaVNv" dmcf-ptype="general">[박소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이찬원·한해, 세기말 무드 MC 변신! ‘가요톱10’ 추억 재현 06-22 다음 고석현, UFC 데뷔전서 언더독의 반란…박준용도 승리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