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진태현, "흘러가는 존재…내 소원은 잘 죽는 것"

작성일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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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7kVS6U9H0H"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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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10asia/20250622195713866utkg.jpg" data-org-width="1200" dmcf-mid="pzmfCawMp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10asia/20250622195713866utk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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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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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e94acd43db8ec0421a9c3cb40a925056637218561038d1b30fbd08eebed460c" dmcf-pid="qD4TQ7VZ0Y" dmcf-ptype="general">갑상선암 투병인 배우 진태현이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br><br>22일 방송된 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에서는 진태현이 최수종, 동하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br> <br>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br> <br>먼저 최수종이 "자식은 부모의 말로 지켜지고 키워지는 게 아니다"며 "'이렇게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고 해서 아이가 그 길로 따라가지 않는다.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닮는다"고 얘기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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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10asia/20250622195715166vcwu.jpg" data-org-width="1200" dmcf-mid="UgydHmva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10asia/20250622195715166vcw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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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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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1b2262588a5f1b90c41e4c95c4ab675d7d262f3fca3b4f6000c366c1d19abca" dmcf-pid="br6WMq41p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진태현은 "아직 형이 낳은 자식은 없다. 그런데 형이 자식들은 많다. 입양한 자식이 있어서다. 우린 흘러가는 존재다. 시간에 맡겨서 그 시간을 스스로 겪고 경험하면서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br> <br>또한 그는 "내 소원은 잘 죽는 거다. 내 몸을 다 쓰고 죽는 게 내 소원이다. 내가 잘 살고 잘 흘러가는 것, 그게 좋은 아빠일 거 같아서다"며 "나한테는 아내가 첫번째다"고 고백했다.<br> <br>지난 7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갑상선암 투병 중임을 밝혔다. 그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감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초기에 발견해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br><br>진태현은 다음 주 수술을 앞둔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br> <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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