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나선 박정환 9단…춘란배 우승, 23일 최종전서 결판 작성일 06-22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 2국서 불계승, 1승 1패 동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22/0008325878_001_20250622201713418.jpg" alt="" /><em class="img_desc">춘란배 결승전서 맞붙은 박정환 9단(오른쪽)과 양카이원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박정환 9단이 반격에 성공,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을 최종 3국까지 끌고 갔다.<br><br>박정환 9단은 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결승 3번기(3전 2선승제) 2국에서 양카이원 9단(중국)에게 285수 만에 흑으로 2집 반 승리를 거뒀다.<br><br>초반부터 고전했던 박정환 9단은 대국 막판에 나온 양카이원 9단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응수, 역전승을 거뒀다.<br><br>지난 20일 펼쳐진 1국에서 졌던 박 9단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부를 최종 3국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격돌은 23일에 펼쳐질 예정이다.<br><br>박정환 9단은 지난 2021년 11월 삼성화재배 우승 이후 3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박 9단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6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br><br>양카이원 9단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br><br>한국기원은 총 16명 이상이 참가하고 우승 상금 1억5000만원 이상인 대회를 메이저 세계대회로 분류한다.<br><br>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5만달러(약 2억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달러(약 6800만원)다. 관련자료 이전 '무패' KT 하키단, 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MVP는 3득점 박승애 06-22 다음 '암 투병' 진태현, "흘러가는 존재…내 소원은 잘 죽는 것"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