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세상이 바뀐 지가 언제인데"…여성 장례지도사의 충격 고백 작성일 06-2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여성 장례지도사 성예린, 차별 경험 고백에 유재석 분노<br>"신내림 받아야 한다"는 말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c8G9Q0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fcc22f0e669ba521eb3b602d189dbadfb4dd30b79a1810f27b3c53eb00d2c3" dmcf-pid="W4WjbLkP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ydaily/20250622220126718czve.png" data-org-width="640" dmcf-mid="P88d3Qnb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ydaily/20250622220126718czv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c5d622f9077ca0c1805bf02588d9545d731e7ef0e1739fccf11959ea489f20" dmcf-pid="Y8YAKoEQv2"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이 여성 장례지도사를 향한 편견과 차별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7069f3343e09df383dbfc39eec4cde4436fbed35f97b518e72907c10d1107c6" dmcf-pid="G6Gc9gDxh9"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8회에는 29세 장례지도사 성예린 씨가 출연했다. 그는 하루 70건의 장례가 진행되는 부산 유일의 화장장에서 8년째 근무 중인 베테랑 장례지도사로 소개했다.</p> <p contents-hash="8ee0b6636ee2562a61de5d6a2261fa2ce824051369251bccb6026012e98eefdd" dmcf-pid="HPHk2awMyK" dmcf-ptype="general">이날 성예린 씨는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는 차별과 편견을 고백했다. 그는 "고인은 저희에게 소중한 분들이다. 그런데 제가 고인을 만진다는 이유로 손을 잡는 것을 머뭇거리거나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다. 겉으로 내색은 안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83853cee1a61e13764e10eb5ca6ec649b963e58eed9abdcbc2793c8021e0d1" dmcf-pid="XQXEVNrR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ydaily/20250622220128027capc.png" data-org-width="640" dmcf-mid="QkSXNy1m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ydaily/20250622220128027cap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c596541c8e32696bc35f1529805b3faba9aa9eac60277b7866d7e2d1c95e61" dmcf-pid="ZxZDfjmeWB" dmcf-ptype="general">이어 전통적인 장례문화 속에서의 차별적 경험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여자가 제사상에 숟가락도 올리면 안 된다는 말이 있지 않냐"며 한 일화를 소개했다. 어느 날 입관을 마친 뒤 제사 지도를 위해 빈소에 들어갔더니 가족들이 미리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는 "전통적으로 집안에 따르는 예법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가족들은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e10c0163a0d8aa24bf41ccbf06bc6e3d4ad10fdfa5c81dd12fe40f64df25b5c6" dmcf-pid="5M5w4Asdhq" dmcf-ptype="general">하지만 실제 의식을 진행하려 하자 가족들은 숟가락을 올리려는 그를 째려보며 제지했고 술잔을 따르려 하자 "내가 따르겠다"고 했다. 성 씨는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축문만 읊고 나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문을 읊을 때는 고인에 대한 예의로 모두 무릎을 꿇어야 하는데 그 자리에서 저 혼자만 무릎을 꿇고 모두가 서 있었다. 그날 처음으로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a267c452e62fb7cc2c9df568aaf75c282c12a47212cb0716552214cde4ae66" dmcf-pid="1R1r8cOJ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ydaily/20250622220129435mwyd.png" data-org-width="640" dmcf-mid="xVqTiCYc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ydaily/20250622220129435mwy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18f5e841cb89366ee362eb804386e6487c9064323aebc0e4b1a226d545c050" dmcf-pid="tUrM18dzl7" dmcf-ptype="general">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아직도 이런 분들이 계시냐"며 "세상이 바뀐 지가 언젠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런 일이 있냐"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5d2e398ac912ba11a9d887dd1be15376a8dc67a9ab00ecc3099c245860dd8e69" dmcf-pid="FumRt6JqSu" dmcf-ptype="general">성예린 씨는 또 "여성이 장례지도사를 하면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말까지 들은 적이 있다"며 "어떤 분은 저를 '아가씨', '도우미'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장례지도사입니다. 그렇게 부르지 마시라'고 정중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aa2c87148570f4709b605cf68ee3a37ba81140b196777bfd30ba8b8311f3da8" dmcf-pid="37seFPiBhU" dmcf-ptype="general">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Vis] 조현아, 김희철 보다 윤현민… “워낙 성품이 좋아서” (미우새) 06-22 다음 '독수리5형제' 박정수, 엄지원에 독설 "안재욱과 안 어울려"(종합)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