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같은 역습"… 미스코리아 우희준, '골때녀'에서 만든 기적 작성일 06-22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희준, FC원더우먼 루키로 활약<br>동점골 장면 분당 최고 시청률 6.7%… '최고의 1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A22awM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6e9b645d1c96579bf2c6243248003dc482afc766ba0c76a6e8b6dfd5937425" dmcf-pid="3JcVVNrR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희준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기적적인 동점골의 주인공이 됐다. SB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2/hankooki/20250622232237792fqgs.png" data-org-width="640" dmcf-mid="tEqllu2X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hankooki/20250622232237792fqg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희준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기적적인 동점골의 주인공이 됐다. SB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371f6eba483e2f2ab2e25789e5275d7b32ea59e069ac9bfa2c23ff24d632a5" dmcf-pid="0ikffjmey0" dmcf-ptype="general">FC원더우먼이 FC구척장신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이 있었다. 우희준은 동점골을 만들어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이어가며 짜릿한 승리의 맛을 선물했다. FC원더우먼의 루키다운 행보였다.</p> <p contents-hash="93aec4861fd121191b3cac6ef83f6c36309856b9c10b3e21a0544d4b4b7dfd06" dmcf-pid="pnE44AsdC3"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원더우먼과 FC구척장신의 대결이 펼쳐졌다.</p> <p contents-hash="0b6cd5e27ce18f7cb8a3ab0f5019ebee7335fccbb764e8c4544b492feeccff77" dmcf-pid="ULD88cOJvF" dmcf-ptype="general">FC원더우먼의 수문장 키썸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조재진 감독은 마시마 우희준 김소희를 테스트해 골키퍼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FC구척장신의 이영표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로 우희준을 예상했다. 이 감독이 "내가 볼 때는 (골키퍼가) 우희준이다"라고 하자, 우희준은 "맞다. 나다"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p> <p contents-hash="6dc329678fa15151f7ecadd2425b0e905cb9d06814f476d9783383c7d4dee60c" dmcf-pid="uow66kIiCt" dmcf-ptype="general">그러나 사실 골키퍼는 마시마였다. 조 감독은 "제가 원하는 건 밑에서부터 빌드업을 하는 축구다. 두 번째로 안정적인 캐칭 능력이 있는 선수를 뽑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FC구척장신 멤버들에게 다가가 "골키퍼가 우희준이 아니다"라고 알리자, 선수들은 술렁였다.</p> <p contents-hash="15e22e0e8da49b9539f174868c2e880567881c674e57c8a08abcf6fda8107918" dmcf-pid="7grPPECnl1" dmcf-ptype="general">경기가 시작되고, 우희준은 필드 위에서 상대 선수를 압박하며 막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면에는 "특전사 표 육탄 방어"라는 자막이 담겼다. 그는 여군 소위 최초로 특전사 부대에 배치된 바 있는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p> <p contents-hash="33030b49c264134a02731bcad2aa1f87b03535e62fea80994522e71535d582f2" dmcf-pid="zamQQDhLh5" dmcf-ptype="general">FC구척장신이 차서린의 1점 득점으로 앞서나가고 있을 때, 우희준은 텅 빈 골문을 포착하고 기적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배성재 캐스터는 "우희준 선수가 아주 성실한 전방 움직임을 가져갔다. 번개 같은 역습을 통해서 동점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우희준은 "잘 만들어서 골을 넣어보자는 생각이었다. 각성을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70fbf28ded2d7e15345a8c13dc4a4bd999844dbf8789a8f6d032f7fec4f019" dmcf-pid="q2R33QnbCZ" dmcf-ptype="general">경기가 1대 1로 종료된 가운데,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우희준의 활약 덕에 FC원더우먼에게 주어진 기회였다. 우희준은 3번 키커로 나섰다. 그는 "차려는 지점을 미리 봐 뒀다. 그 이후로는 경희 언니 눈도, 골대도 안 쳐다봤다"고 말했다. 우희준은 다시 한 번 골인에 성공하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승부차기에서 FC원더우먼은 4번 성공했고, FC구척장신은 2번 성공했다.</p> <p contents-hash="31d1dfa262754048c3925ae810fbadd7d0df6c9ebbb7661f0782df1d26aa8347" dmcf-pid="BVe00xLKhX" dmcf-ptype="general">우희준의 동점골로 FC원더우먼에게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팀은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제63회 미스코리아 '선'으로,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을 펼쳤던 우희준은 이처럼 예능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5.4%(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2%로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우희준이 빠른 역습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67f6dd93a5b9539f9b26b1e28161c8c458520e496a00d506d68a405c532df269" dmcf-pid="bfdppMo9yH"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 감독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영화로 만들고파" 06-22 다음 허성범 KAIST 연구원, 수원시 청소년에 AI시대 진로 특강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