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통산 상금 7억원 돌파 작성일 06-22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즌 개막전 결승서 4-0 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2/NISI20250621_0001873218_web_20250621192315_2025062223331866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프로당구 김가영.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당구 여왕'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8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br><br>김가영은 22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차유람(휴온스)을 4-0(11-1 11-6 11-2 11-6)으로 완파했다. <br><br>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둔 김가영은 지난해 8월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LPBA 최고의 선수임을 재입증했다.<br><br>LPBA 통산 15승째를 거둔 김가영이 개막전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상금 4000만원을 받은 LPBA 상금 랭킹 1위 김가영의 누적 상금은 7억2180만원이 됐다. LPBA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돌파했다.<br><br>경기 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한 김가영은 "그동안 개막전에서 우승을 못 해서 징크스가 생겼다.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얻게 돼 기분이 좋다. 트로피는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하다"며 "차유람 선수와는 다음에 다시 또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br><br>지난 시즌 두 차례 4강에 올랐던 차유람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LPBA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인 차유람은 6번째 맞대결에서도 김가영의 아성을 깨지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 거포' 박병호 3경기 연속포...한화 폰세 10승 선착 06-22 다음 빠니보틀, '위고비' 효과 확실하네… "진지하게 만나는 여자친구 있어" ('태계일주4')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