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 구글·애플 등 비번 바꿔야…“개인정보 160억개 유출” 작성일 06-2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jL18dz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3ff489538bc63d667f8ab36661fe3bf4663c6501343182bef6d0a6a77028d5" dmcf-pid="0zfbr17v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joongang/20250623000155075fomo.jpg" data-org-width="300" dmcf-mid="FMnRYKP3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joongang/20250623000155075fom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e8f6192e317a727e1da65462a665f144cc44b6a3929d33ff9ab29a71f80603f" dmcf-pid="pq4KmtzTrG" dmcf-ptype="general"> 구글·애플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160억개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용자 데이터가 유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는 구글·애플·페이스북·텔레그램 등 주요 플랫폼 이용자의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뉴스 연구팀은 올해 초부터 수개월 동안 웹 모니터링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초대형 데이터 세트 30개를 발견했다. 유출된 정보를 합치니 총 160억개에 달했다. 소셜미디어(SNS)·기업가상사설망(VPN)·개발자 포털 등 그간 유출된 적 없던 새로운 로그인 정보도 포함돼 있었다. </p> <p contents-hash="47167c66a9ee4c739c52c2e848e96c4246eb87ae1f6d51f48a22c33ccb5b583c" dmcf-pid="UB89sFqyDY" dmcf-ptype="general">160억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AP통신은 “이용자는 적어도 1개 이상의 계정 정보를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d3081fb3a6fe5455689e5b122a3967c9328ae92b3a604ecfba63e55b3d0450d3" dmcf-pid="ub62O3BWmW" dmcf-ptype="general">사이버뉴스 연구팀은 “중복된 데이터가 있을 수 있어 실제로 얼마나 많은 계정이 유출됐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유출된 자료는 대규모로 활용 가능한 정보들이라 피싱 공격과 계정 탈취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4e60171ad88d8e7609fa18731e55dc378b7f47fd0fe738cbd36cf5eff75b52f" dmcf-pid="7KPVI0bYry"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모든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여러 계정에서 중복으로 사용한 비밀정보는 폐기하고, 2단계 인증이나 패스키 도입 등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없이도 로그인할 수 있게 해주는 인증 수단으로, 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 인식이나 PIN(핀) 등을 사용해 보다 안전하게 계정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707657fad42027bdfa2fb93a55c15b1ee0727d7b075246ee41ebeb2a4811f6ca" dmcf-pid="z9QfCpKGsT" dmcf-ptype="general">이번 유출은 ‘인포스틸러’라는 악성코드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포스틸러는 사용자의 취약한 시스템에 침투해 외부로 데이터를 빼돌리는 악성코드의 한 종류다.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 사이버 공격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인포스틸러 악성코드가 처음으로 초기 감염 경로 2위에 오르는 등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cd3b830b4caa62d9f441500f867f61ac2a60ba2aa584a38704cc882c1880e39" dmcf-pid="q2x4hU9HDv" dmcf-ptype="general">어환희 기자 eo.hwanhee@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드레스 입은 추사랑, 톱모델 母와 붕어빵 미모 06-23 다음 임신中 집 나간 동거남…아이 사진 보여주자 "누군데?"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