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류블랴나 혼합복식 정상…시즌 두 번째 정상 작성일 06-23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임종훈, 남자복식 이어 2관왕 달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23/0008325945_001_20250623004312353.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신유빈(왼쪽)과 임종훈.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br><br>임종훈-신유빈(세계랭킹 5위)은 22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세계랭킹 21위)를 3-0(12-10 11-7 11-7)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임종훈-신유빈은 지난 3월 WTT 첸나이 대회 우승 후 약 3개월 만에 WTT 시리즈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과 올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br><br>앞서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신유빈은 혼합복식 우승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다.<br><br>안재현(한국거래소)과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던 임종훈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br><br>임종훈-신유빈은 1게임에서 9-10으로 끌려가며 첫판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br><br>기세를 높인 임종훈-신유빈은 2게임에서 첫 득점을 올린 뒤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면서 격차를 벌렸다.<br><br>임종훈-신유빈은 3게임 4-4에서 6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큰 어려움 없이 우승을 달성했다.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임종훈 복식 2관왕 06-23 다음 프로당구 원년멤버 이승진 PBA 첫 4강…상대는 ‘레전드’ 산체스[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