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42와 콘서트로 '첫 만남'…힘찬 라이브→눈물 마무리[노컷 리뷰] 작성일 06-2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nfoT5rv8"> <div contents-hash="203b82cec0d593e9173160f36b9d265e8adf147a11490b71866c4631a1b35a59" dmcf-pid="BML4gy1mC4"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지난해 1월 데뷔한 후 1년 5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 <br>20~22일 사흘 동안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시야제한석까지 완판 <br>'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부터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까지 19곡 무대 <br>'점 대신 쉼표를 그려' '프리스타일' '고백' 무대, 최초 공개 <br>세븐틴 승관·정한, 제로베이스원 김태래·장하오 응원 방문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00138b26522b9f0bcfc89f8cfe42ec7245b1491175312c5d202c4da8adfa72" dmcf-pid="bRo8aWts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4/7:WITH:US'를 연 투어스. 투어스 공식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4416cdbq.jpg" data-org-width="710" dmcf-mid="540l3Mo9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4416cd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4/7:WITH:US'를 연 투어스. 투어스 공식 트위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5859f84b799110b82633335aab55b8df0ef61f8bff202872c78afb3df1387b7" dmcf-pid="Keg6NYFOhV" dmcf-ptype="general"> <br><span>"데뷔하기 전에 '오마마'(Oh Mymy : 7s) 준비하면서 경민이랑 퇴근을 하다가, 경민이가 '저희도 콘서트를 하는 날이 올까요?' 하던 날이 생각나더라고요. 저는 사실, 누가 뭐라 그래도 이번 콘서트 하면서 멤버들이 너무너무 자랑스러웠고요. 보다 더 단단한 투어스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훈)<br></span> <br>지난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 그룹명을 대중에게 깊이 새긴 비범한 한 해를 보낸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 멤버들 모두의 '꿈'이었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마지막 날, 앙코르 멘트 마지막 주자였던 지훈은 울컥함을 숨기지 못했다. 본인 차례 때 "저는 1년에 한 번 우는 사나이기 때문에 울지 않겠다"라던 신유도 끝내 눈물을 보였다. </div> <p contents-hash="db7f3e5b4cf7e66dc359d5688f6ae0391b5366e8565ca956315a72b6e9b7bfe5" dmcf-pid="9daPjG3IS2" dmcf-ptype="general">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이자, 세븐틴(SEVENTEEN)의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았다가, 데뷔 후에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부른 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투어스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트웬티포세븐:위드:어스'(24/7:WITH:US)를 개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5eb349f5f9eab0009db024485b0052d9e0eb3d1efdf74088fd754d254be728" dmcf-pid="2FzHBoEQ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경민, 지훈, 도훈, 영재, 신유, 한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5681wgib.jpg" data-org-width="710" dmcf-mid="1o89ilHE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5681wg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경민, 지훈, 도훈, 영재, 신유, 한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0664ad99a28b43be003d062f8abf568abbc2895c29931a8644ac4bf6889d5f" dmcf-pid="V3qXbgDxTK" dmcf-ptype="general"><br>사흘째였던 마지막 날 공연은 22일 오후 5시 시작됐다. 데뷔 때부터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며 자신들만의 '청량함'을 뽐낸 투어스는 '오마마'를 시작으로 앙코르곡 '너의 이름'(Highlight)까지 총 19곡을 무대에 올렸다.</p> <p contents-hash="629f7dc7b5929593b25aee20136e6cda38bdec1c4e8290c171949649ee4460e7" dmcf-pid="f0BZKawMTb" dmcf-ptype="general">공연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였다. 신인의 패기를 바탕으로 주저 없이 정직하게 라이브를 한 점, 트레이드마크인 '청량'으로 분류되지 않더라도 듣기 좋은 곡을 꽤 발견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b34a4d5c93ab94b392fb1a9d927c5f5cab44f54045cab0b9b99fd7e90b2917a0" dmcf-pid="4pb59NrRSB" dmcf-ptype="general">슈만의 '어린이 정경' 곡주를 샘플링한 '오마마'는 강렬한 베이스와 신스가 어우러진 힘찬 곡으로, 오프닝으로 쓰기에 적격이었다. '7초 안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라는 포부가 담겼는데, 이날 공연에서는 몸이 부서질 듯 격렬한 안무가 두드러졌다. 막내 경민은 "가자!"라고 외쳐 분위기를 더욱 불붙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97aa41236d852b24f4f91a1f342c20c9e91d82fcf9c26be5ac2ac680b854ac" dmcf-pid="8UK12jme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 신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6985fvjn.jpg" data-org-width="710" dmcf-mid="tpENlzf5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6985fv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 신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ebf7100d03da49dcfd1f6c95c409e96194cee4229a433e557f4241a56e6fe8" dmcf-pid="6u9tVAsd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 도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8324hvqn.jpg" data-org-width="710" dmcf-mid="FdCrHfRu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8324hv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 도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f7cd1c5399f905d22271b54eb1b4de805638d32ba16ebc28c24fc4b711c937" dmcf-pid="P72FfcOJW7" dmcf-ptype="general"><br>'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제외하면, 공연 초반부는 투어스의 파워풀함을 만끽할 만한 곡으로 채워져 있었다. 멤버들의 댄스 브레이크 이후 등장한 '프리스타일'은 힙합, 알앤비(R&B), 록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파트가 쉴 새 없이 변주되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혼을 쏙 빼놨다.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더블 테이크'(Double Take)도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힙합곡이었다.</p> <p contents-hash="7ff68c80f7f90975b1dacb52c871e4e7bda3f400de847de5fa37bb9d8a30b1ba" dmcf-pid="QzV34kIilu" dmcf-ptype="general">지금의 투어스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청량'이지만, 그 이상을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연 곳곳에서 발견했다. 우선, '럭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는 듣자마자 한 귀에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곡이다. 멜로디는 서정적인 가운데 업비트의 UK 개러지 사운드를 써서 '벅참'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2b5213b62909613dff7bf348f43fd4270dd87b1c4bdc57fbe7536aa485f3d16e" dmcf-pid="xqf08ECnvU" dmcf-ptype="general">'럭키 투 비 러브드' 뒤에는 첫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의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바로 다음에 배치해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추구했다. 아프로비트 리듬과 신스 사운드가 경쾌하고 밝은 듯하지만 동시에 아련한 정서를 가져가는 곡을 나란히 보니 한층 신선하게 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211a4898c379445e880cfdc62b27fd7b5f259d1a5bbb3b538addb698cbe372" dmcf-pid="yVxqROyj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 영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9667rvmt.jpg" data-org-width="710" dmcf-mid="3drgCu2X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49667rv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 영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9cc96a48e3874517e7e731c47c52d6d3ee442a335cc77e807ea48ff6871d85" dmcf-pid="WfMBeIWA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 한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1016gsua.jpg" data-org-width="710" dmcf-mid="06n6NYFO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1016gs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 한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d23b205198e3e66ab6bc20f461a15cd02aef3f71d53352d5a60505f673e5b4" dmcf-pid="Y4RbdCYcv3" dmcf-ptype="general"><br>팬들(42)과 함께 영화를 본다는 설정이었던 '심야 영화'(Now Playing) 또한 플럭 사운드에 직관적인 멜로디를 얹은 UK 개러지 장르 곡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청량함이 배어 있어 즐겁게 감상했다. '투어스표 UK 개러지'의 다음 스텝이 궁금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e2006b32e2d184fea19e42d548c64c7057b3699f6ae21a6cf9d19015bcf3133" dmcf-pid="G8eKJhGkSF" dmcf-ptype="general">'프리스타일'에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한 '점 대신 쉼표를 그려'(Comma,)와 '고백'(GO BACK)은 완전히 상반된 노래였다. '점 대신 쉼표를 그려'는 힘 있게 치고 나오는 드럼 소리와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져 투어스의 '센 음악'을 미리 듣는 듯했다. 너에게로 갈까(GO), 아니면 돌아설까(BACK)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고백' 무대에선 신유와 지훈이 재치 있는 내레이션으로 시선을 끌었다.</p> <p contents-hash="231d52ada45f7c009e3c77561a3de96cd58fb593bc06fbb88e2d2dd004472a41" dmcf-pid="H6d9ilHETt" dmcf-ptype="general">물론 투어스는 밝고 청량한 노래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까지 타이틀곡 무대를 볼 땐 '역시 타이틀은 타이틀이다' 하고 새삼 감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a0a2d178415de893f315d4e07b8d0a2ec9cbf1304e9da7d76402c6840e8183" dmcf-pid="XPJ2nSXD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 지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2372edwy.jpg" data-org-width="710" dmcf-mid="p5fuQrSg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2372ed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 지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0a7f7a065a1223c2f8930e7d7e5c099cc3286546b16a94a74af41ef892c1e" dmcf-pid="ZQiVLvZw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 경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3731llyu.jpg" data-org-width="710" dmcf-mid="U8T08ECn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3731ll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 경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2ac2a2a95e017308ca3d5a7dbeb1dc7ff7e805076d24bbbc977e57f073c09f" dmcf-pid="5xnfoT5ryZ" dmcf-ptype="general"><br>데뷔일인 1월 22일을 강조한 각종 연출이 또 하나의 관전 요소였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아마 투어스가 가장 많이 불렀을 노래이지 않을까. 그래서 여유로움이 느껴졌지만, 데뷔 1년 반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어서인지 풋풋함과 열정도 묻어나 흥미로웠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에선 멤버들의 각양각색 음색을 구별하며 듣는 재미를 경험했다.</p> <p contents-hash="1747ff7fead328c2b0e147f1ba465355c0c93358f110ae8b70c167d19d4ba092" dmcf-pid="1fMBeIWACX" dmcf-ptype="general">막내 경민이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면서 '우리 친구 할래?'라고 제안한 'BFF' 무대에서는 리프트가 올라온 가운데 열기구를 타는 듯한 연출이 특색 있었고, '랜덤 플레이'(Random Play) 때는 비눗방울이 나와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더했다.</p> <p contents-hash="d7d4998ba94d03413ab63befd67fb059305d06e0f40e716f9c61cc55319ef2a5" dmcf-pid="t4RbdCYcWH" dmcf-ptype="general">첫 단독 콘서트를 연 투어스는 이날을 위해 정말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입을 모았다. 영재는 '멋있는 눈빛 연기'를, 지훈은 '프리스타일' 무대 중 담백한 표정 연기를 선사했다. 한진이 체력을 위해 영양제 5종을 먹은 것과 달리, 경민은 공연 중 더부룩할까 봐 아침만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고백했다. 도훈은 "저는 아쉽게도 복근이 없지만 등 근육이 있다"라며 등 운동을 했다고, 신유는 "비주얼"을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045145647072fa6984e3816cbee0ab17a150f9316d1db59127eb7aada9def6" dmcf-pid="F8eKJhGk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는 앙코르까지 총 19곡 무대를 펼쳤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5053awee.jpg" data-org-width="710" dmcf-mid="uRkvpeaV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5053aw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는 앙코르까지 총 19곡 무대를 펼쳤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4bf90c498f832061e1cae1ac09914fa5b130ddb3396bca0aab081ef6c5e624" dmcf-pid="36d9ilHETY" dmcf-ptype="general"><br>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린 신유는 "정말 42 여러분 덕분에 저희 콘서트도 행복하게 마무리 짓는 것 같다. 언제나 지금처럼 저는 42와 함께 있고 싶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에서 17곡 무대를 선보인 후, 앙코르 요청에 맞춰 '내가 태양이라면'이라는 곡으로 등장했다.</p> <p contents-hash="0ef8ba059b9ad7aeca5a0959d2c3282bab6955c11db8ac1968cce58779fae289" dmcf-pid="0PJ2nSXDCW" dmcf-ptype="general">영재는 "오늘도 이 큰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무대 제대로 못 보여드리면 어떡하나 걱정 많이 했는데 (한편으로) 되게 설렜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나도 이쁜 응원봉과 42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설렜다. 마냥 어린아이처럼 너무 행복했고 무대를 하고 나니까 정말 투어스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뿌듯함이 느껴졌던 시간이었다"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7d8c2f5650f2cc27a7959ca8bac43774725587aa4adbf34af6e67ee255f5a69e" dmcf-pid="pQiVLvZwTy" dmcf-ptype="general">"첫 콘서트 이렇게 엄청 빠르게 끝날 줄 몰랐다"라고 운을 뗀 한진은 "근데 저는 아쉬운 것 없다. 저는 우리 42분들이 현장에서 온라인에서 준 응원과 사랑, 제 옆에 앉은 멤버들과 함께해왔던 순간 덕분에 1~3일차 다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팬들에게 '네잎클로버'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한진은 "저희 투어스는 진짜 42분들 덕분에 무대에 더 단단히 설 수 있고 더 힘껏 노래할 수 있고 더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5518362715b31ba5335df135e773ca5b9f946ae87ae86d7f76cbf6cbac218a" dmcf-pid="UxnfoT5r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가 '더블 테이크' 무대를 하고 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6358urtx.jpg" data-org-width="710" dmcf-mid="7l4LOpKG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6358ur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가 '더블 테이크' 무대를 하고 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723f063ba0c846dbc1038a9f6e6a284e1b57962c4537ba75cbd23d09ba8650" dmcf-pid="uML4gy1mlv" dmcf-ptype="general"><br>신유는 "저희의 첫 콘서트가 진짜 빠르게 지나갔는데 42 여러분들이 행복하셨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한다. 콘서트 준비하면서 멤버들 한명 한명에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서 함께하는 멤버, 42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신유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가족들이 공연장에 왔다며 '자랑스러운 아들이 됐나요?'라고 객석을 향해 묻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0565d9f8c8e1a45d930fe1d8cafa2999514349785ca3f7a8d07449eb9f6c4b1" dmcf-pid="7ML4gy1mhS" dmcf-ptype="general">경민은 "제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들이다"라며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멤버들과 함께 많은 팬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감사한 거 같다. 제가 이 직업을 안 선택했다면 뭘 하고 있을까. 전 이 직업이 정말 잘 맞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감사한 마음 평생 잃지 않고 열심히 무대 하는 투어스 막내, 투어스 경민이 되겠다. 앞으로도 평생 진짜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3adb8dcea504f0ea686d25b2c98d99a191bc25389ad3bb549f03d902b212232f" dmcf-pid="zRo8aWtsvl" dmcf-ptype="general">도훈은 "저는 이 공간에 투어스 멤버들과 제가 사랑하는 42들이랑 함께여서 너무 행복하다. 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지쳤지만 오로지 42분들을 기다리면서 준비했다. 이렇게 잘 끝냈다는 거에 정말 기쁘고, 연습생 때부터 저희 선배님들 공연을 보면서 관객 입장에서 좋은 추억 남겨주시는 걸 보고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오늘 그런 힘이 잘 전달됐을까"라고 해 큰 함성을 돌려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e8e8e7b2e8d80283b75de5dc822403b8a3c29e6a77d690db6f03475f541492" dmcf-pid="qeg6NYFO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어스는 사흘 동안 1만 6천 관객을 동원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7678loeb.jpg" data-org-width="710" dmcf-mid="zH1hFxLK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ocut/20250623050357678lo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어스는 사흘 동안 1만 6천 관객을 동원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bd21bfa96522fda5588ad8e35d39e9f5ed79fcba38dde4bc7781e9e91426b0" dmcf-pid="BdaPjG3IlC" dmcf-ptype="general"><br>소감 초반부터 울 것 같았던 지훈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인지하게 됐다. 나는 참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다, 제 자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겠다 하면서 많은 분들과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내가 투어스라는 팀이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지훈 역시 아버지가 이날 오셨다고 언급한 후 "아빠, 나 잘했지?"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18a60eda35fc64e58953fae6b932a5248f30573ff3cb1abb72142e1aca587f2e" dmcf-pid="bJNQAH0CTI" dmcf-ptype="general">마지막 날 공연에는 직속 선배 그룹 세븐틴의 승관과 정한이 격려 방문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B1)의 김태래와 장하오도 참석했다. 투어스의 첫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은 사흘 동안 1만 6천 관객을 모았다.</p> <div contents-hash="972a5a148c2de52404b7d584ab4f3f12a92c2e8a533af4521c218d4503368627" dmcf-pid="KijxcXphWO"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3b073eb7ee0f7d0a7ae894646af71ca89804bef576525f9fb7cfc4cd948a1f2d" dmcf-pid="9nAMkZUlvs"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p> <p contents-hash="538976f4976692317beb52af468e9fc0ff52c971818ca815ec639eb49edc279d" dmcf-pid="2LcRE5uSWm"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WELCOME HOME” 공효진, 전역한 ♥남편 케빈오와 '재회'..투샷까지! 06-23 다음 술·마약·도박=게임?…성남시·복지부 '중독' 낙인 논란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