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화에 구독료 인상'…치지직·숲, 본격 BM 경쟁 작성일 06-2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포츠 경기에 '프라임' 붙여 결제 유도<br>타임머신 등 기능 추가해 구독료 2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3M5cOJj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46304551706096c3fa26eaaf20a22db3fdc3e724c7c6dd23dfbc01778e1a4b" dmcf-pid="4w0R1kIi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BUSINESSWATCH/20250623063007316ghas.jpg" data-org-width="645" dmcf-mid="VIZ8YgDx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BUSINESSWATCH/20250623063007316gha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b6c6f0321aaca6904a58d72f088d49a34ca94cd9e96d90ba39db47ad0c7a8c" dmcf-pid="8rpetECnjg" dmcf-ptype="general">국내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네이버 치지직과 SOOP(숲)이 본격적인 수익모델(BM) 개선에 나섰다. 플랫폼 생태계가 정체 상태인 가운데 단순 후원과 광고에 의존해서는 지속성을 가져가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1c769d5379a2da841ed7ee77972c634fe907508fb6a476eb53b7d4faacb7b1b0" dmcf-pid="6mUdFDhLko" dmcf-ptype="general"><strong>콘텐츠 늘려 유료로…후원 의존 탈피</strong></p> <p contents-hash="93e3cfa5f2f556f2d4fdf04493ade817a2d9c4cffde2dd911f003d898ceb00bd" dmcf-pid="Pc1PHNrRAL"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은 최근 스트리밍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협력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지난달 말 제공하기 시작한 데 이어 종합편성채널 JTBC와 제휴해 드라마와 예능, 교양 등 본방송을 이달부터 실시간 서비스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f4b889431d965803e983d981591ba8f0913c82ac9c2ef5681eed05461ef55b2" dmcf-pid="QktQXjmeAn" dmcf-ptype="general">치지직은 여기에 '프라임 콘텐츠' 기능을 도입했다. 이들 콘텐츠를 회차별로 구매해 '다시보기' 할 수 있게 하고, 원하는 스트리머의 해설과 다른 시청자의 채팅을 곁들여 실시간으로 영상을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치지직 내에 [프라임] 태그가 붙은 '뉴욕 양키스 vs LA 다저스 경기중계' 영상을 네이버 페이나 인앱 결제로 구매하면 이런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8f9469a5833747db54f2849c910b06af41ab7463c59822e63208f759080ff6a6" dmcf-pid="xEFxZAsdNi" dmcf-ptype="general">그간 치지직의 주요 수익은 시청자가 스트리머에게 후원하는 유료 아이템 '치즈'에 부과하는 수수료와 영상·플랫폼 내 광고였다. 치지직 내 다양한 영상 콘텐츠는 24시간 라이브나 주문형 비디오(VOD) 형태로 별도의 결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f72a10117416b952c4cedb67425f89f3a124813bf06b6dba3f15c02c336a5642" dmcf-pid="yzgyiU9HoJ"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유수 스포츠 경기를 앞세운 프라임 콘텐츠는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공연, 이벤트 등 그 라인업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이들 유료 기능이 BM 다변화를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f2be632f75e6b5ff6ff3044892d423c7d4f6bbb7c54a9782c12dd7091c43a3d2" dmcf-pid="WqaWnu2XNd" dmcf-ptype="general">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콘텐츠 생산·소비 문화가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b8c35f655cc2663c41d84461925a96a7c231150929ab29020b0b0e982c8bd7d" dmcf-pid="YBNYL7VZAe" dmcf-ptype="general"><strong><strong>매출 직결 구독료 조정…"많이 쓰는 게 관건"</strong></strong></p> <p contents-hash="e9e4a76e3779c0a59e2103eddd8b8b4f8089f7effc25c58dea71eb68005a3250" dmcf-pid="GbjGozf5AR" dmcf-ptype="general">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을 이끌어온 숲도 플랫폼 이용자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이다. 스트리머 구독료를 최대 2배나 올린 게 특히 눈에 띈다. </p> <p contents-hash="cf13ef62e6880ba8054dbbf8b1a110868e6d258e45cac759e605b7f2dbf8fb1b" dmcf-pid="HKAHgq41gM" dmcf-ptype="general">실제 기존 숲의 구독 서비스는 '티어1'(월 4500원)과 '티어2'(월 1만4500원)' 두 가지였다. 여기서 티어1은 '구독 베이직'(월 4500원)으로 명칭만 바뀌었고, 티어2는 '구독 플러스'란 이름 아래 5단계로 세분화했다. </p> <p contents-hash="158651a8a548751f51ccd0967a76464580509fc3945be921f32afe7c2a54cdd1" dmcf-pid="X9cXaB8tox" dmcf-ptype="general">레벨은 스트리머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 구독팬 전용 다시보기, 타임머신 기능 등이 추가된다. 구독플러스에서 최고급 서비스인 레벨5(월 29500원)의 경우 기존 구독료의 2배를 뛰어넘는다.</p> <p contents-hash="f80b96239099f272b5852d04fdee53a0b81ed4ac7b7ec5d527f5852d83b86c0a" dmcf-pid="Z2kZNb6FNQ" dmcf-ptype="general">숲은 구독 서비스 판매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가져가기 때문에 구독 요금제가 비쌀수록 매출도 커지는 구조다. 이번 개편으로 핵심 수익원인 후원 아이템 '별풍선' 이외 BM 다각화를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0209ff1659ee33548e3a9301353df93242084a76424656f9a5c38cf1405c4149" dmcf-pid="52kZNb6FjP" dmcf-ptype="general">스트리밍 업체들의 이 같은 시도는 최근 정체된 플랫폼 생태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는 평가다. 치지직과 숲을 모두 합친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최근 2년간 400만명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단순 외형 성장보다 실제 수익성을 높이는 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시청자를 많이 모으는 싸움이 아니라 얼마나 오래, 많이 소비하게 하느냐의 경쟁"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62c7c97b2b5602010e1fd923e08bea1a31b866db7f3f9076e4c2ba5de75c1f9" dmcf-pid="1VE5jKP3o6" dmcf-ptype="general">한수연 (papyrus@bizwatch.co.kr)</p> <p contents-hash="ffc6921eb2aa289d8477e451893aaab5a2ad2c47219e65a8edc369ab01d033a1" dmcf-pid="tfD1A9Q0g8"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우파3’ 범접, 1위 굳혔지만… 부적절 언행에 팬심 ‘요동’ 06-23 다음 아이폰17, '컬러 마케팅' 강화…일반은 '퍼플' 프로는 '스카이블루'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