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위다드 완파하고 클럽월드컵 16강 눈앞 작성일 06-2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3/0001268789_001_2025062306551056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strong></span></div> <br>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신성' 케난 일디즈의 멀티골을 앞세워 모로코 위다드 카사블랑카를 물리치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br> <br> 유벤투스는 오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위다드에 4대 1로 이겼습니다.<br> <br> 20세의 어린 나이에 유벤투스의 주축 공격수로 안착한 일디즈가 멀티골을 포함해 상대 자책골까지 3골에 관여하며 쾌승에 앞장섰습니다.<br> <br> 알아인(아랍에미리트)과 1차전 5대 0 대승에 이어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둔 유벤투스는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br> <br> 이날 이어지는 같은 조 경기에서 조 2위(승점 3)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가 알아인을 이기면 맨시티와 맞대결로 치러지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곧바로 16강행을 확정 짓습니다.<br> <br> 2021-2022시즌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위다드는 2연패를 당해 탈락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br> <br>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사실상 일디즈의 골이나 다름없는 위다드 수비수 압델무나임 부투일의 자책골로 앞서나갔습니다.<br> <br> 기민한 몸놀림의 일디즈는 케프렌 튀랑과 2:1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 지역 왼쪽까지 침투하더니 왼발 슈팅을 날렸고, 이는 부투일의 발을 맞은 뒤 골대로 들어갔습니다.<br> <br> 빠른 발과 드리블로 위다드 수비진을 괴롭히던 일디즈는 전반 16분엔 안드레아 캄비아소의 패스를 페널티아크에서 오른쪽 골대 상단 구석을 찌르는 논스톱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br> <br> 위다드가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템비엔코지 로르히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유벤투스의 공세는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br> <br> 후반 24분 랑달 콜로 무아니 침투 패스를 받은 일디즈가 가볍게 수비수 하나를 제친 뒤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린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br> <br> 일디즈의 이번 대회 3호 골입니다.<br> <br>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 두산 블라호비치의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터져 3점 차로 대승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추사랑, 母 야노 시호와 화보 촬영 ‘붕어빵 비주얼’ 06-23 다음 1966년 도민체전 시작 후 처음 3위로 떨어진 춘천시…"대책 필요"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