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아동위해 달렸다…월드비전 '6K 마라톤' 서울대회 성료 작성일 06-23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유지태·최강희·정혁 등 참여…창원·전주·대구·대전·고양서도 릴레이 개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3/AKR20250623016900371_01_i_P4_2025062309001941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br>(서울=연합뉴스) 지난 21일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월드비전 제공]</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br><br> 이번 행사에는 5천여명이 참가해 아프리카 아동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함께 걸으며, 전 세계의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비로 모인 기부금은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br><br> 배우 유지태와 최강희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8년째 직접 현장을 달리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모델 정혁은 '제리캔크루'의 크루장으로서 6㎞ 전 구간을 제리캔을 들고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br><br> 최강희 홍보대사는 "우간다에서 아이들이 굶주림을 잊기 위해 배에 고무줄을 튕기면서도 매일 6㎞를 걸어 물을 구하던 모습을 봤다"며 "이 걸음들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br><br>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마포구청이 후원하고,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과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또한 리스테린, 바닐라코, 게토레이, 종근당건강, 풀무원샘물 등 다수의 기업이 협찬사로 힘을 보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3/AKR20250623016900371_02_i_P4_20250623090019425.jpg" alt="" /><em class="img_desc">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모델 정혁<br>(서울=연합뉴스) 제리캔크루' 50명의 크루장을 맡은 모델 정혁이 6㎞를 완주한 후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모습. [월드비전 제공]</em></span><br><br>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글로벌 6K 마라톤'은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국내외 많은 이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br><br> 서울대회에 이어 월드비전은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과 협업한 '6K 스페셜런(버추얼런)'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SNS를 통해 6㎞ 인증에 참여할 수 있고, 특별 기념품도 제공된다.<br><br>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는 창원(315 해양누리공원), 전주(전북특별자치도청), 대구(율하체육공원), 대전(엑스포시민광장), 고양(일산 호수공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릴레이 마라톤이 이어질 예정이다. <br><br> phyeonso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웹툰 '캐릭터챗', 누적 메시지 1억 건 돌파…10·20대 중심 인기 06-23 다음 탁구 임종훈-신유빈 월드테이블테니스 혼합복식 우승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