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서로 믿었다” KT 하키단, 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박승애 최우수선수상 작성일 06-2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6/23/0005334872_001_20250623105713791.jpeg" alt="" /><em class="img_desc"> KT스포츠 제공</em></span><br><br>[OSEN=이후광 기자] KT스포츠 하키단이 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br><br>KT 하키단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br><br>KT 하키단은 17일 한국체대와의 첫 경기를 5-2로 잡은 뒤 19일 목포시청과 2차전을 3-3으로 비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21일 펼쳐진 4강전에서 평택시청을 만나 2-2 무승부에 이어 슛아웃 끝 4-1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br><br>KT 하키단은 22일 아산시청과 결승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며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br><br>KT 하키단 김성은 감독은 “고생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대회 도중에 아픈 선수들이 생겨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한마음이 돼 서로를 믿고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면서 오늘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다음 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3득점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승애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이 상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언제나 믿고 함께 뛰어준 팀 동료들, 묵묵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끝까지 서로를 믿고 싸운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뜻 깊다.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r><br>/backligh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쫓아내" 조코비치 향한 막말 시전.. 호주 방송인, 끝내 윔블던 해설진서 퇴출 06-23 다음 윤시윤, ‘모범택시3’ 입금 되자마자 물도 끊고 5kg 감량 “침도 안 나와”(미우새)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