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은영? 기시감 알고 있지만 ‘오은영 스테이’ 진정성 통할까[종합] 작성일 06-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t8sdq41A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52e14fff9a01e6ee593ea3a2b64f06584feb8b1223a51c533d3f266ad89886" dmcf-pid="fF6OJB8tk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6933hxjp.jpg" data-org-width="1000" dmcf-mid="bG0nbG3I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6933hx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510cf6cf67e65fa6268f926b75dd4de078cf66a673473d5773e22ceaacc2db" dmcf-pid="43PIib6F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7174frli.jpg" data-org-width="1000" dmcf-mid="KnY6FIWAo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7174fr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fdfa18dc31179ce2f4b95a4ddbf4fa9311cb6ecc275243ca1644ff330c9e49" dmcf-pid="80QCnKP3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7472ozai.jpg" data-org-width="1000" dmcf-mid="981e7T5r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7472oz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185b277da6de451d93e8b4f18cd07e0dbad3190b02bd522904d165621885ba" dmcf-pid="6pxhL9Q0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7760xbod.jpg" data-org-width="1000" dmcf-mid="2pgXDMo9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en/20250623121517760xb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8bfe3eccfc3d1d8c9f9e398168cacbab03fbfdee673c4473769c5813e8c400" dmcf-pid="PUMlo2xpAG"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efc1ed5e2ece369eb4d5b24954d606f6e70c624dc1b80c83d78f1160738e54b5" dmcf-pid="QuRSgVMUjY" dmcf-ptype="general">"위로가 필요한 분들 함께 나눠요."</p> <p contents-hash="a48fca5b90179eeb8be1b44fc5d988c9dbd14a2397a3c23eacf87d4c91ba8e15" dmcf-pid="x7evafRuoW" dmcf-ptype="general">6월 23일 오전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은영 박사, 배우 고소영, 방송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9a66ac4e2c871065a1ded2e1455adb66796b0967091fdf7d08a2512fdb285be4" dmcf-pid="ykGP3CYcjy"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 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이 참가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 깊이 공감하는 ‘리얼 힐링 예능’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c203c6d1c9ec3072d9c9309a6cfade91957f242edf717a71c965faf95dd6f993" dmcf-pid="WEHQ0hGkkT" dmcf-ptype="general">먼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오은영 박사는 "수많은 콘텐츠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께 마음에 다가가고 삶의 힘이 될 수 있는 프로를 만들 수 있을까 제작진과 많은 고민 끝에 탄생한 프로"라며 "힘이 되고 같이 하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프로가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a9feab98ada6bfbfdc38c96c18b9baf9588dfd1068405339945278cc65de8e9" dmcf-pid="YjN5reaVgv"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기존에 인간의 내면을 알아차려가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솔루션을 주고 설명하는 프로도 있었다면, 이번 '오은영 스테이'는 다르다"며 "집단의 힘이 작용한다. 여기 참가하신 참가자들은 다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이고 열심히 사신 분들이다. 한 분 한 분이 위로의 한 자원이 되는 거다. 다른 분에 힘을 주는 하나의 원동력으로서 집단의 힘을 같이 발휘해 집단 안에서 사람의 마음을 모을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고, 모였을 때 얼마나 큰 변화를 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다. 나 역시 집단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같이 마음의 힘을 합하려 한다. 시청자들도 같이 보시면 그 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bc7ebf92463f8b534e280ab7bd09a23c2bb1c2609ca8e861aef4943df001506" dmcf-pid="GAj1mdNfNS" dmcf-ptype="general">또 오은영 박사는 "삶이 언제나 행복하진 않다. 최선을 다해도 열심히 살아도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좌절도 다가오고 내가 할 수 없는 일들도 생긴다. 인생에서 그건 못 막는다. 삶에 훅 들어오는데 그때 누군가와 진심으로 의논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당장 해결은 되지 못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 삶이 어려움을 겪어도 가치있는 삶이란 걸 기억하고 갈 거라 생각한다. 방송이 그 역할을 잘 해준다면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하는거라 생각한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생각보다 꺼내놓기 쉽지 않지만 중요하다. 방송에서 이걸 잘 전달해준다면 삶에서 꼭 나눠야 되는, 그러나 쉽지 않은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만들어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b1476f5aff2475fd073d6ba8e498927ca4789349c3fc0a764bb64c7dec5f0a87" dmcf-pid="HcAtsJj4kl" dmcf-ptype="general">아울러 오은영 박사는 "이 상담 프로가 인간을 다루는, 인간인 나를 이해해보는, 소중한 사람을 알아차리고 파악해보는 과정에서 상처가 있다면 복구도 해보고 생각과 다른 각도로 생각도 해보고 그 과정에서 살아가는 힘을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우리 프로는 이런 마음과 바람을 다루는 프로다. 심혈을 기울여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많이 응원해주고 봐달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8dbd5bb53e21d3d8605fd66d3a3be0b1831fd215660d37538f5fb591249d7690" dmcf-pid="XkcFOiA8Ah" dmcf-ptype="general">그런가하면 오은영 박사는 방송 활동을 계속하게 되는 원동력에 대해 묻자 "인간은 아름다운 존재이다. 인간은 많은 것들을 한다. 그래서 난 사람을 참 좋아하고 사랑한다. 사람에 대한 연연함, 그런 것들이 힘이 되지 않나 싶다. 많은 분들이 실제로 내게 힘을 준다. 그 많은 힘을 딛고 내가 열심히 해나간다. 힘을 달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49ba76deac34d6bbc13183f07a68711f3b509a4e6bf525bdf0853f7454640d2" dmcf-pid="ZEk3Inc6cC" dmcf-ptype="general">끝으로 오은영 박사는 "방송이 많고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만드는 거 너무 잘 알고 있다. 근데 '오은영 스테이'는 특별한 분들이 나오는 프로가 아니다. 나 또는 내 가족, 친구의 이야기들이다. 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 과정을 통해 언제나 나도 내 가족도 내 친구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프로라는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그만큼 진정성을 담을 것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마음을 다할 것이다. 좋은 프로,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 무해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다. 많이 격려해달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eb6db5087c6484027acf0c8d02e564a2ec8689b63145d593841a7117932167f" dmcf-pid="5DE0CLkPAI"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 스스로도 트레이드마크인 사자머리까지 버리는 등 잠시 내려놓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위로가 필요한 분들 나와라. 함께 나누자"고 권유했다.</p> <p contents-hash="5ebf2d2189f67f1255402a16fb2cd1889fb4d757615ac2c406764cd892d476b6" dmcf-pid="1wDphoEQkO" dmcf-ptype="general">이어 33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고소영은 "우리 프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생각해봤을 때 보는 사람도 편안할 것 같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구나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 있는 프로라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 대자연 속에 와있으니까 우물 안에 개구리였구나 하는 생각의 전환점을 갖게 된 것 같다. 장소가 주는 정서적인 안정감이 있어 눈도 귀도 편안한 프로가 될 거란 기대가 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는데 나도 기대가 되고 가깝게 소통하고 위로도 될 수 있는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p> <p contents-hash="00f960dad9b35529a4733278c6dce2357f2540c1bd1ca7c7b1c30b641058eca0" dmcf-pid="trwUlgDxas" dmcf-ptype="general">웃음과 공감 사이 균형을 맞추게 될 문세윤은 "살아가면서 상처를 받는 것 같은데 보는 분들의 상처를 도려낼 수 있고 위로의 방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프로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웃다가 울다가 할 수 있는 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기대가 크다.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어필했고, 이소진 PD는 "제작진도 준비하면서 방송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스테이 운영진이 된 것 같단 말을 했다. 한 분 한 분 제작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이 분들이 어떤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우리도 촬영 진행하면서 많이 울었다. 이 분들이 1박 2일간 방송에 참여한 거지만 나가면서 잘 사셨으면 좋겠단 마음도 진심으로 들었다. 그런 공간, 시간을 원하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줬으면 좋겠다. 실질적으로 이 분들 사연 사연마다 전쟁 같은, 센 사연들이 많다. 놀랄 수 있을텐데 그런 분들이 어떻게 치유받고 위로받고 갈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a446fd7b11e567132459638a302feee8253d09e189e1ab825791a953b2a80c8b" dmcf-pid="FmruSawMgm"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6c6b4976c8fdc651f986ee3e43bd64f705b9226297ad25acf18ca1c29b9b7f72" dmcf-pid="3sm7vNrRj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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