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내정…'국내 첫 여성 올림픽 선수단장' 작성일 06-23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06/23/0001892807_001_20250623135412095.png" alt="" /><em class="img_desc">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em></span><br>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장 역사상 최초의 여성단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br><br>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오늘(23일) "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계스포츠 축제로,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br><br>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 발전에 대한 기여도, 국제심판으로서의 역량, 스포츠계 리더십, 그리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수경 회장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br><br>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수경 회장은 선수 은퇴 후 국제심판 및 국내외 스포츠 단체 임원을 두루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뿐만 아니라 최근 동계올림픽종목협의체장으로도 당선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국내 스포츠계 전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br><br>이수경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무엇보다 자긍심을 품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고,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며,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장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내정 06-23 다음 이수경 빙상연맹회장, 내년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내정…여성 최초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