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2026 밀라노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내정…‘여성 첫 올림픽 선수단장’ 작성일 06-23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6/23/0002488938_001_20250623140419047.png" alt="" /></span></td></tr><tr><td>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내정된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제공]</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한국 스포츠 역사상 여성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에 내정됐다.<br><br>대한체육회는 23일 이수경 회장을 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br><br>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국제심판으로서의 역량, 스포츠계 리더십, 그리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수경 회장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br><br>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수경 회장은 선수 은퇴 후 국제심판 및 국내외 스포츠 단체 임원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1월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최근엔 동계올림픽종목협의체장으로도 당선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br><br>이 회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PL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다.<br><br>이수경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긍심을 품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등에서 개최된다.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내정 ‘여성 최초’ 06-23 다음 2026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에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첫 여성 단장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