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韓 첫 올림픽 여성 선수단장 내정 작성일 06-23 21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026 동계올림픽 선수단 이끌기로<br>체육회 “기여도·역량 등 고려해”<br>이 회장 “단장으로서 책무 성실히 할 것”</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23/0005513206_001_20250623144709721.png" alt="" /><em class="img_desc">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내년 2월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체육회</em></span>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삼보모터스그룹 CFO 사장)이 동계올림픽 첫 한국 여성 선수단장을 맡았다. 내년 2월에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한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br><br>대한체육회는 23일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의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이 회장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릴 동계올림픽은 전세계 90여개국 약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개 종목(16개 세부 종목)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뿐 아니라 하계올림픽까지 통틀어 여성이 한국 선수단을 맡은 건 이 회장이 처음이다.<br><br>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 회장은 선수 은퇴 후 국제심판 및 국내외 스포츠 단체 임원을 두루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뿐만 아니라 최근 동계올림픽종목협의체장으로도 당선돼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국내 스포츠계 전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체육회는 “국내외 체육 발전에 대한 기여도, 국제심판으로서의 역량, 스포츠계 리더십, 그리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회장을 한국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수경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무엇보다 자긍심을 품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고,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며,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장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수경 빙상연맹회장, 내년 동계 올림픽 '여성 최초' 선수단장 내정 06-23 다음 제 31회 대구시장배 골프대회, 7월 21일 개막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