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민요 부르는 인순이·세종문화회관 최초 래퍼 입성…신박한 여름 축제가 온다 작성일 06-23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여우락’·‘싱크넥스트’ 내달 4일 개막<br>경계 허무는 낯설지만 신선한 조합 ‘눈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IBJYFOU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b8eba970c13a7f679e14a9dbb9bfe275da63b967e39d6434d44b7d26073174" dmcf-pid="pdCbiG3Ip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인순이가 2025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서도민요를 부르는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1365tdxd.jpg" data-org-width="1280" dmcf-mid="5RKkYQnb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1365td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인순이가 2025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서도민요를 부르는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e5702e8496c3268995b271034d219e181519ad915c8082c801881449444446" dmcf-pid="UJhKnH0CuV"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순이가 부르는 판소리 ‘수심가’, 어릴 적 우상인 가수 민해경과 만난 이희문, 새로움을 시도하는 해금 연주자 주정현과 현대음악단체 앙상블 블랭크….</p> <p contents-hash="46b1e0798233ec90e1a4edf406c68c785f0516fffdcc0e859f0aadeefb13ab6a" dmcf-pid="uil9LXph02" dmcf-ptype="general">비주류와 주류가 어우러지고, 마니아와 대중이 서로의 취향을 엿본다. 미처 알지 못했던 세계를 탐구하고, 서로 다른 장르의 결합으로 문화예술계의 경계를 보기 좋게 허문다. 낯설고 이상하고 어렵지만, 한 번 빠지면 답이 없는 ‘여름 축제’가 온다.</p> <p contents-hash="4458bb5c487b658d95811ddec5a028b68336e9ca9221b317792fd376004cf8fb" dmcf-pid="7nS2oZUlU9" dmcf-ptype="general">올여름은 명실상부 ‘축제의 계절’이다. 다음 달부터 길게는 9월까지 공연예술계의 무수히 많은 축제가 관객을 찾아간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영역을 확장해 온 ‘2025 여우락 페스티벌’(7월 4~26일까지, 국립극장)과 올해로 4회를 맞은 ‘싱크넥스트’(7월 4일~)가 올해도 신박한 기획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마련했다.</p> <div contents-hash="84e91c81c63e127734222b2591893fbda6c081924a2b391099f8eac43dc9e3e1" dmcf-pid="zLvVg5uSFK" dmcf-ptype="general"> ‘수심 가득’ 인순이의 서도민요…요상한 민요나라가 온다 </div> <p contents-hash="1f4b1c0f7b91fbdf4fec0f31bf04db534f97c5dcc13e6c990357c633f35ed96f" dmcf-pid="qoTfa17vpb" dmcf-ptype="general">올여름 국립극장에선 ‘요상한 민요나라’가 열린다. 경기민요 소리꾼이자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밴드 씽씽. 오방신과로 이름을 알린 이희문이 예술감독이 돼 완전히 새로운 축제 한마당을 연다.</p> <p contents-hash="0acd273f79652b40c264ec7162bc45f8113e7d89b938ce84931ba395ce2f43e8" dmcf-pid="Bgy4NtzTUB" dmcf-ptype="general">이희문 예술감독은 “여우락이라는 큰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으며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민요를 키워드로 가져왔다”며 “올해는 관객들이 여행자가 돼 민요나라를 여행하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1588bf9c3da13d8e0e95d68456ed543bfc7c12f5a75d57dd22bdcfe361e2fec" dmcf-pid="baW8jFqypq" dmcf-ptype="general">여우락 페스티벌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한국 음악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해왔다. 2010년 첫 회 이후 누적 관객 8만2000여 명을 동원하며 수준 높은 ‘음악 융복합’으로 다양한 관객을 끌어들였다.</p> <p contents-hash="d5669ad0f45d857448c72135af3b8da59caa7f8cecd086d4d6b55fa906d08388" dmcf-pid="KqLGbECn0z" dmcf-ptype="general">여우락은 기획자인 예술감독의 성향이 축제의 방향성을 좌우한다. 올해는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희문을 만나 민요대잔치가 열린다. 1970~80년대엔 대중가요만큼 사랑받았던 민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여우락은 역대 최다 출연자인 200명이 무대에 오른다. 민요, 창극,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7ae00aec584a95c1f84ac0ebf3378d37770c28254f2f6ae0b5b5932b91c480" dmcf-pid="9BoHKDhL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1675vhlz.jpg" data-org-width="1280" dmcf-mid="12MlpgDx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1675vh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c2ab8038a8d813acd9cbead1bab7d0074a1dfe3d0a5b5e4b20152c4620f15d" dmcf-pid="2bgX9wlo0u" dmcf-ptype="general">‘민요 나라’ 무대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민요 명인과 소리꾼에게는 전통을 지키는 ‘수호자’, 민요를 새롭게 해석하는 출연자들에겐 ‘마법사’와 ‘연금술사’라는 역할을 줬다.</p> <p contents-hash="3dcd8fe2a56871b52eb448af192e06bb2195fbb27667217c5fafd070822dbf62" dmcf-pid="VKaZ2rSguU" dmcf-ptype="general">인순이, 최백호, 민해경 등 대중가수의 출연도 이색적이다. 가창력으로는 가타부타 논할 수 없는 가수 인순이는 ‘마법사’가 됐다.</p> <p contents-hash="9c83471a23c497473b0ccd40d858cb1313e8fc732253830c9d9cff6132fce9f6" dmcf-pid="f9N5Vmvapp"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수심이 가득하다”며“ 유지숙 소리꾼과 짝을 이뤘는데,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도 소리는 템포는 빠른데 노래가 깊고, 바이브레이션이 아래로 깊이 내려간다”며 “이것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a61af3b5fe2f708fc930a95e075c9dcd28942a8ff646b213d69b803b5753d169" dmcf-pid="42j1fsTNu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민요가 있는데 내가 조금 편협하게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도민요의 매력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아직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f4ee9475dd3f2d0258e5cadd1c6e88c0916edc0df6f1d681781c45b098a9da" dmcf-pid="8VAt4Oyj33" dmcf-ptype="general">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만난 민요가락은 동서양의 창법이 어우러지며 웅산의 매력이 극대화된다. 그는 “재즈와 국악이 만나면 시너지를 내고 천하무적 같은 음악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축제에서도 기꺼이 새로움을 장착한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했다. 웅산은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와 7월 17∼18일 ‘모드’(MODES)에서 재즈에 전통음악을 더한 새로운 감각의 음악 세계를 연다.</p> <p contents-hash="6f2ca3fd7f3dfc30a5cdd81526ddb5cd73bef8164cd45981af00b877d7aa14bc" dmcf-pid="6fcF8IWA0F" dmcf-ptype="general">민요에 낯선 장르의 감각을 과감히 더해 실험적 음악을 내놓는 ‘연금술사’의 대명사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정가 가객인 강권순이다. 그는 작곡가 신원영과 짝을 이뤄 ‘노래가 그래요’라는 무대를 선보인다. 강권순은 “이 시대의 가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작업하고 있다”며 “이 정도로 음악을 해체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f38ef154634629005700beb684cb40f2faddee98f87d32d310dea9ea9ef3f6" dmcf-pid="P4k36CYczt" dmcf-ptype="general">전통을 지켜나가는 수호자인 소리꾼 최수정은 박애리·박준길 소리꾼과 1970∼1980년대 큰 인기를 끌던 민요단의 무대를 재현한다. ‘떼창 삼삼’이라는 제목으로 소리꾼 세 사람이 제자 30인과 총 33인조 민요단을 구성해 ‘떼창’을 선보인다. 최수정 명창은 “민요가 대중가요만큼 사랑받던 때에 마을에서 서로 노래를 부르며 울고 웃던 공동체의 감각을 새겨보려 한다”며 “관객과 가창자가 하나 되어 떼창을 부르는 공동체가 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3257b981a6e5f81d341bce400d2df21af86b22a019e734b3ff071fa50fffe91" dmcf-pid="Q8E0PhGku1" dmcf-ptype="general">가수 민해경, 뮤지컬 배우 아이비,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이희문과 함께하는 개막 공연 ‘요상한 나라의 희무니’로 시작하는 여우락은 민요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문은 “민요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그 시대의 유행가이자 통속가요”라며 “지금은 비주류 문화가 됐지만, 비주류를 다시 소환해 유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cb7e2b26d8727842f62ad92e9f318d80df9ab4417f3caf81deb51211ee942e" dmcf-pid="xPwUxSXD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벌트 유준 디렉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1975vcdo.jpg" data-org-width="1280" dmcf-mid="tvVwXRg2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1975vc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벌트 유준 디렉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146cab6d5e8f6584bc6316aa05d3bf08052c8f69f9f153c011340615881eee" dmcf-pid="yvBAy6Jq3Z" dmcf-ptype="general"> 경계도 한계도 없는 무대…래퍼부터 해금 연주자까지 </div> <p contents-hash="8e67be8cbd5b370708913568830fd29b3b9b5a3fbc4ea6605cf7ecb42b8e5637" dmcf-pid="WTbcWPiB0X" dmcf-ptype="general">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세종문화회관의 여름 공연 축제 ‘싱크 넥스트 25’(7월 4일~9월 6일)는 장르와 형식을 완전히 허문다. 매해 파격적으로 출연자를 섭외해 세종문화회관 ‘최초’의 무대를 만들어왔던 ‘싱크 넥스트’는 이번에도 전에 없던 시도를 한다. 총 18여 팀의 아티스트가 11개의 프로그램과 32회의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p> <p contents-hash="5bfa5ce98e0a42e8c7fab16ade04340e89c05af7524b27a45e79bdb8ff80df5f" dmcf-pid="YyKkYQnb3H" dmcf-ptype="general">올해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 몸담은 음악가들이 총출동한다. 테크노, 앰비언트, 현대음악, 힙합, 네오소울 등의 음악 장르는 물론 무용, 연극, 퍼포먼스까지 함께 한다.</p> <p contents-hash="4e62524ebf7a2012392c2311bb90c92bc153dddb1e4b4bed8b7b193fdbeda538" dmcf-pid="GW9EGxLK7G" dmcf-ptype="general">개막작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주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루시드폴과 정가 기반 보컬리스트 정마리, 설치미술가 부지현의 무대(7월 4~6일)다. 무대부터 특별하다. 관객은 객석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를 거대한 바다로 경험한다. 빛과 소리가 이끄는 감각적인 시간을 유영한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시청각적 몰입을 통해 무경계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무대”라고 귀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145e8f41003cd3513ccb2fb2fd6beba7e3dc479bd75122a0e497d082eefeff" dmcf-pid="HY2DHMo9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크 넥스트 25’‘에 출연하는 주정현 최재혁 [세종문화회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2267vfer.jpg" data-org-width="1280" dmcf-mid="3qHQkpKG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151402267vf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크 넥스트 25’‘에 출연하는 주정현 최재혁 [세종문화회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e8e2c7fb4b6c3b131d49f81ba374ad8c9277ae1e3203521402684f00dc5dc8" dmcf-pid="XGVwXRg23W" dmcf-ptype="general">2017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작곡 부문 최연소 우승자 최재혁이 이끄는 앙상블블랭크와 2024년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한 해금 연주자 겸 작곡가 주정현이 만나 선보이는 ‘원초적 기쁨’도 기대작이다. 무대는 ‘가장 지금의 음악을 고민하는 두 창작자가 선사하는 야성적인 순간’을 담아낸다. 주정현은 “전위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음악을 한다는 점에서 서로 통하고 느끼는 점이 많았다”며 “동시대적인 것을 고민하는 두 팀이 만나 펼쳐낼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2f2bf6710002ccafefba5638522a5b91a8c49ddf772bc934085bfb9a6949d2" dmcf-pid="ZHfrZeaV7y" dmcf-ptype="general">이번 ‘싱크 넥스트 25’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엔 처음으로 힙합 아티스트인 래퍼가 무대에 선다. 한국 힙합 신(scene)에 ‘자연’이라는 감각을 이식한 제이통이다. 그는 ‘솔방울과 비트’ 무대를 통해 자연의 리듬에서 시작해 문명과 충돌하고 고조되는 음악의 흐름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서울 테크노 신을 이끄는 벌트는 오디오, 비주얼 작업을 하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업체(eobchae)와 확장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9fff88f44d351db5dbe1ec864efbead6e613fe5ea634a58c6d5cf1c3f4d7fab6" dmcf-pid="5X4m5dNfzT" dmcf-ptype="general">사회적 이슈를 현대인의 초상으로 풀어낸 안무가 김성훈, 서울 기반의 안무가이자 메가크루 ‘팀 매그놀리아’ 디렉터였던 해니, 프라하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겸 댄서 미스터 크리스(Mr. Kriss) 등도 기다리고 있다. 넷플릭스 ‘D.P.’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자 코미디언, 작가로 활동 중인 문상훈은 ‘문상훈과 빠더너스’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e67cd98ad1fe2c9d1345cb970cd54816edb093d6073826445f22326bb0e10441" dmcf-pid="1Z8s1Jj47v" dmcf-ptype="general">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싱크 넥스트’를 통해 ‘경계 없는 무대, 한계 없는 시도’를 통해 장르와 매체의 구분을 뛰어넘는 실험적이고 동시대적인 공연 예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강준, '사계의 봄' 25일 방송분 목소리 특별 출연 06-23 다음 딕펑스, 3일 ‘Spectra : RGB’ 발매...EP 시리즈 마지막 조각 완성 [공식]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