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역대 최다 득표로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올스타 베스트12 확정 작성일 06-23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06/23/0001892836_001_2025062315551047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br>프로야구 선두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으로 생애 첫 올스타전 마운드에 오릅니다.<br><br>김서현은 오늘(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 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으로 정해영(KIA 타이거즈·18.53점)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팀 올스타 마무리 투수로 선정됐습니다.<br><br>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 7,766표)를 제치고 전체 1위의 영광을 안은 김서현은 2022년 양현종(KIA·141만3,722표)이 세웠던 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br><br>한화 투수 중 처음으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김서현은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1.51로 세이브 순위 4위에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습니다.<br><br>나눔 올스타에 속한 한화는 김서현 외에도 박상원(중간 투수), 코디 폰세(선발 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 4명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다만 플로리얼은 부상으로 빠진 만큼 올스타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br><br>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드림 올스타의 롯데로 김원중(마무리 투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이상 외야수), 전준우(지명 타자) 6명이 각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br><br>드림 올스타의 삼성 라이온즈도 선발 투수 원태인, 중간 투수 배찬승,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외야수 구자욱 5명의 올스타를 낳았습니다. 배찬승은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투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올스타로 뽑혔습니다.<br><br>통산 15번째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된 강민호는 G 트윈스 김현수, 전 삼성 양준혁과 함께 최다 올스타 선정 타이를 기록했습니다.<br><br>한편, 이번 올스타 총 팬 투표는 역대 최다인 352만 9,258표를 기록해 지난해(322만 7,578표)보다 30만 표 이상 늘었습니다.<br><br>드림 올스타는 삼성 박진만 감독, 나눔 올스타는 KIA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가운데, 두 팀 감독은 13명씩 총 26명의 추천선수를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화 김서현,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베스트12 확정 06-23 다음 '韓 최초 여성 선수단장 탄생'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2026 동계올림픽 이끈다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