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운택 KAIST 교수 "메타버스-현실 연결 SW 플랫폼 연구에 게임엔진 활용하죠" 작성일 06-23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운택 카이스트 메타버스 대학원장 인터뷰<br>"차세대 메타버스 핵심 디바이스는 '글래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qzDu2X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6c078d731bcc2a697b0c18e5f3028fdb7e03cc6c006a9b0471099b2ec37853" dmcf-pid="UWBqw7VZ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유니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dt/20250623163812352xjnn.jpg" data-org-width="640" dmcf-mid="3nEkzAsd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dt/20250623163812352xjn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유니티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abd5b497f977e541bf92d82a344f4108f3fa70ee7e79552ed935013f958680" dmcf-pid="uYbBrzf5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오른쪽부터 우운택 교수, 하태욱 학생, 송하일 학생. 유니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dt/20250623163813593wudv.jpg" data-org-width="640" dmcf-mid="0CLn1Jj4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dt/20250623163813593wu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오른쪽부터 우운택 교수, 하태욱 학생, 송하일 학생. 유니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8707aacd4085612517ef8db49c5907390e9cb99c14261964b9197958897c49" dmcf-pid="7GKbmq415O" dmcf-ptype="general">"메타버스는 더 이상 PC 앞에 앉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이를 실현할 핵심 기술은 글래스를 기반으로 한 정보 접근이다."</p> <p contents-hash="54ff847955d532563cb6d3e1371bc003c5e8ae325905fce568cc3869f98ae40d" dmcf-pid="zgSl6CYcYs" dmcf-ptype="general">우운택 KAIST 교수는 최근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메타버스가 가야할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우 교수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고급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운 카이스트 메타버스 대학원의 원장이다. 메타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분야에 집중하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e82d4b6523882c5364a3cc43fb86afd527a78b935ed5045f4ecbdde9d11204b" dmcf-pid="qavSPhGkHm" dmcf-ptype="general">메타버스는 2020년과 2021년 정보기술(IT) 업계의 거대 화두로 떠올랐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활동이 급증하면서 가상 공간의 필요성과 수요가 부각된 영향이다.</p> <p contents-hash="8ea771f31e5a7fa9e1d454e84809069f5c01e823d334612d81c62f5432a608d7" dmcf-pid="BNTvQlHEZr" dmcf-ptype="general">우 교수는 메타버스의 진화를 인터넷이 보급된 2000년, 스마트폰이 등장한 2010년과 현재 등 3가지로 구분지었다. 그는 "1990년 대중이 주목한 가상현실은 '혼자' 경험하는 공간이었다"며 "인터넷이 보급된 2000년에 들어서면서 메타버스를 만들어보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아이폰 이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세계의 다양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64d51aeb94b570b6aaef9d7f240fa24e3d1ae9e49159eb34c62adb132d92792" dmcf-pid="bjyTxSXDXw" dmcf-ptype="general">우 교수는 차세대 메타버스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디바이스로 'XR 글래스'를 강조했다. 각종 확장현실(XR) 기기 중 글래스는 탑재된 카메라가 외부 요인을 분석하고 결과를 디스플레이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XR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 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메타버스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우 교슈는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6645ef3c1e31926ec4838494d92beb833e6024725a37d1745e2041d5417af772" dmcf-pid="KAWyMvZwGD" dmcf-ptype="general">우 교수는 "메타버스 대학원 설립 당시 글래스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포스트 메타버스를 대비하기 시작해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대학원생들과 함께 개척하고 있다"면서 "주도하고 싶은 트렌드는 글래스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하며 가상을 통해 일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AIST가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미래는 인간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로서의 역할"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872fada3c7016bed951e9d02ea746227d931d286bfca1bb9a0cf1a66ac0bf72" dmcf-pid="9cYWRT5rYE" dmcf-ptype="general">우 교수 연구실은 메타버스와 현실을 연결시킬 SW 플랫폼 연구에 게임엔진 '유니티'를 적극 활용했다. 유니티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애셋과 3D 관련 기능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니티는 다른 개발자들이 만들어 둔 애셋을 쉽게 끌어다 쓸 수 있는 게 특징인 게임 개발도구다.</p> <p contents-hash="0c55b5f0255c5b93d4051a61d220f32821bae84c9ad5353f15cb3294a072b9eb" dmcf-pid="2kGYey1m5k" dmcf-ptype="general">우 교수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메타버스를 연구할 때 해야 할 일이 방대한데 유니티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 때 필요한 일의 상당 부분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가상을 매개로 한 연구는 가상 구현 자체가 굉장히 까다로운데 유니티는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잘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니티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을 현실공간과 겹쳐서 새로운 경험을 어떻게 줄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1b3144f1006a97179388be28ad0a1bf3b4cef1ad88098a1fe22f5ab691532e0" dmcf-pid="VEHGdWtsXc" dmcf-ptype="general">우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 송하일·하태욱 씨는 유니티를 활용해 아바타 생성과 가상 객체와의 상호작용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72727a9fbb47ee02c7e971b09c1e33ba482171ce6d0422d9a234b6f7b53b6f0e" dmcf-pid="fDXHJYFOtA" dmcf-ptype="general">빠르고 간편하게 아바타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만든 송 씨는 "AI 기반의 아바타 생성 관련 연구가 정말 많은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유니티와 경량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카메라 1대만으로 사람을 인식하고 아바타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유니티의 기존 통합 시스템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92ad40e6026992e07482d5e1d98bd89c0e731702c96827e446c1cc9ff82e0ad" dmcf-pid="4wZXiG3IHj" dmcf-ptype="general">하 씨는 "기기를 착용하고 손으로 상호작용하는 사물의 상태를 실감나게 경험하는 연구를 진행했다"며 "동작과 손 포즈 등 수집한 데이터를 유니티 상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렸고 결과값은 실제 데이터라 생각하고 연구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레이, '1일 원장' 됐다...'하원 지도→교무 회의' 활약 (집 나가면 개호강) 06-23 다음 해킹 사고 줄줄이 터지는데…보안 인력은 여전히 `뒷전`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