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장에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내정…역대 최초 여성 단장 탄생했다 작성일 06-23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6/23/0001205530_001_20250623165418307.png" alt="" /><em class="img_desc">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이 23일 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 나설 한국선수단의 단장으로 내정됐다. 대한체육회는 그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은퇴 후 국제심판, 국내외 스포츠단체 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한 사실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em></span><br><br>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42)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 나설 한국선수단의 단장으로 내정됐다.<br><br>대한체육회는 23일 “이 회장을 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장으로 발탁하기로 했다. 국내외 체육발전에 대한 기여도, 국제심판으로서 역량, 스포츠계 리더십, 다양한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장은 역대 한국 올림픽 역사상 첫 여성 선수단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br><br>이 회장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PL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기도 하다. 그는 현역 은퇴 후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국제심판, 국내외 스포츠 단체 임원들을 두루 역임했다. 대한체육회는 이 회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동계올림픽종목협의체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사실을 높게 평가했다.<br><br>이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긍심을 품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선수들이 목표한 성과를 이루고,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며,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장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발탁 소감을 밝혔다.<br><br>한편 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한국시간)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등에서 열린다.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계스포츠 축제다. 대회 종목은 8개로 세부종목은 16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유청소년 클럽리그, 강릉에서 본격 개막 06-23 다음 "'양궁 레전드'金우진 만난 옥천 이원초 후배들" 진천선수촌 견학 예약제 프로그램 인기...대국민 소통↑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