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안 돼서 다 찔러봤다"던 덱스, 여전히 승승장구…방송가가 주목하는 이유 [TEN스타필드]

작성일 06-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세아의 세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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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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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17820ntsb.jpg" data-org-width="1200" dmcf-mid="02PLTzf5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17820nt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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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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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19054fvdt.jpg" data-org-width="1200" dmcf-mid="pM7H4jme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19054fvd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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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김세아의 세심》</strong>
           <br><strong>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strong>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2lEy9oEQ3X" dmcf-ptyp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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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예능에서 입지를 다진 덱스가 배우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오는 7월 첫 방송 되는 ENA 새 드라마 '아이쇼핑'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정극 연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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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덱스는 2020년 유튜브 웹 예능 '가짜사나이 2'에서 교관으로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피의 게임', '솔로 지옥 2' 등 서바이벌 예능과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2'에서는 특유의 인간미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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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해 조심스럽게 배우 활동으로 눈을 돌린 덱스는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였다. 장르 특성상 연기력의 완성도가 요구되는 공포물에서 무리 없이 생활 연기를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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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제공=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20344sjwg.jpg" data-org-width="1200" dmcf-mid="UXMbavZw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20344sjw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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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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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오는 7월 방송되는 ENA 드라마 '아이쇼핑'은 덱스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정통 드라마다.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호흡을 맞췄던 염정아와 이번엔 연기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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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덱스는 극 중 염정아(김세희)가 키운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는다. 염정아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냉혹한 인물로 복합적인 감정선과 사건 중심의 전개가 이어지는 장르물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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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특별출연작들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덱스는 2025년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카메오로 등장하며 안은진과의 의리를 지킬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2'에도 특별출연이 예정돼 있다. 단발성 출연이지만 예능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을지 미리 가늠해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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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제공=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21580ibme.jpg" data-org-width="800" dmcf-mid="uTB5PkIi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21580ibm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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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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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방송계에서 덱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연기력 때문만은 아니다. 출연하는 예능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인지도도 확보한 인물인 만큼 캐스팅 부담이 적다. 기본적인 화면 장악력과 캐릭터 소화력도 갖췄기 때문에 제작진 입장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신인보다 어느 정도 반응을 예상할 수 있는 카드가 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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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덱스는 한 예능에서 연기자로서 큰 뜻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능력이 안 되니까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볍게 들릴 수도 있지만 본인의 가능성을 여러 방향에서 시험해보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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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22897atut.jpg" data-org-width="1200" dmcf-mid="7ILspxLK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10asia/20250623200322897at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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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본업이 아닌 분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우려도 따르지만, 그만큼 기대도 함께하고 있다. 이번 도전이 '배우 김진영'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첫 관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r>
           <br>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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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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