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 출격' 이진혁 "연말 시상식 수상이 목표" [HI★인터뷰] 작성일 06-2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그룹 업텐션 출신 배우 이진혁의 새로운 도전<br>16년 키운 반려견 추모곡 낸 사연<br>그의 매력은 '따뜻함을 품은 쿨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MlW4jme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1956894c721fb3f8f5c0ab3cb0d21a727025068ee4ab0f3b2bdd9925c2515c" dmcf-pid="zhK4r5uS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진혁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hankooki/20250623211913583jwof.jpg" data-org-width="640" dmcf-mid="pEkFdsTN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hankooki/20250623211913583jw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진혁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55a296b3a6ef35e6e1ac618442e32617698dfcb84d1700197ac674d70ce2a7" dmcf-pid="ql98m17vv6" dmcf-ptype="general"><strong>이진혁은 늘 도전으로 자신을 증명해왔다. </strong><strong>이번엔 2025 S/S 파리 맨즈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strong>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쉼 없이 달려온 그는 매 순간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단련한다. 내일을 향한 열정과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시선을 지닌 그가 새로운 무대에 설 모습이 기대된다.</p> <p contents-hash="a95b3ee4f3f5faddb7e9041ff49052bf979f7957b15df8c168f090a0be831f0b" dmcf-pid="BS26stzTl8" dmcf-ptype="general">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진혁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6'의 새 크루로 합류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패션과 무대, 연기와 웃음까지 이진혁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또 한 번 도약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353704de28ec7f884969675aae3bd7ca24646421edb72b4dedfdc9cdea612b4d" dmcf-pid="bvVPOFqyl4" dmcf-ptype="general">23일 출국한 이진혁은 약 열흘간 현지에 머물며 주요 패션 브랜드의 쇼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웨이백홈(WBH)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진혁은 파리 맨즈 패션위크 기간 동안 다양한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감각을 발휘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278541a6e8711d4b0d994b4866d9571e0c63a7e4cd8e1441e084834b2c0eb30" dmcf-pid="KTfQI3BWWf" dmcf-ptype="general">앞서 '솔로 데뷔 2천일'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앨범('D-XXXX')을 발매했던 이진혁.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그는 팬들을 위해 직접 앨범을 발로 뛰며 제작했다. 2019년 11월 4일 솔로로 데뷔한 이진혁은 2천일이 되는 4월 26일 싱글 앨범을 냈다.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그는 "솔로 데뷔 2천일을 기념해 팬들에게 선물같은 앨범을 드리고 싶었다.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한결같이 저를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음악도 들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1c7af27351bcc435a00163a04c54d8f359463cc61a80e9018af5f896501163" dmcf-pid="9y4xC0bY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진혁이 지난 4월 발매한 앨범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이진혁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hankooki/20250623211914932wnvp.png" data-org-width="614" dmcf-mid="UHIv2gDx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hankooki/20250623211914932wnv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진혁이 지난 4월 발매한 앨범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이진혁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2b9cbf19a8f9c7ae483d431a1209be339f5857f032072a0ececf96b140b351" dmcf-pid="2W8MhpKGy2" dmcf-ptype="general">이 앨범에는 'Letter(레터)', 'Be your side(비 유어 사이드)', 'Always(올웨이즈)' 등 세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비 유어 사이드'는 2천일 동안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낸 노래다. '올웨이즈'는 이진혁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이다.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추모하는 곡이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8da177fa108d421a64faaff9b61456c3210aa3c0261f0e677e9e92018b22cfcf" dmcf-pid="VY6RlU9Hy9" dmcf-ptype="general">이진혁이 키우던 아롱이는 16년간 동고동락한 강아지다. 그는 "재작년 8월 28일에 세상을 떠났다. 1주기에 곡을 내고 싶었다. 팬들도 다 알던 반려견이기 때문에 팬들을 위해서도 좋은 곡이 되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6fbe2aa26ca978028c6ff4d9a5dcb7de7a268c28d368728e0ad222bbe4ccc39" dmcf-pid="fGPeSu2XWK" dmcf-ptype="general">"당시 노르웨이에서 촬영 중이었어요. 출국하기 전에 위독하다고 해서 산책도 안고 했는데... 그쯤엔 눈도 귀도 안 보였는 데 아롱이가 저를 잘 찾더라고요. 촬영 들어간 날에 세상을 떠났어요. 울면 안 되는데, 눈물이 안 멈추고 계속 떨어지는 거에요. 애써 촬영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죠. 한국 와서 펑펑 울었어요."</p> <p contents-hash="d5d3618e41da061bb4b2221f3b7dd1d75d93073b1ab60a00d55aa5b807ca90f4" dmcf-pid="4HQdv7VZTb" dmcf-ptype="general">이진혁은 작곡가들이 다 반려견을 키운다고 귀띔하며 "그 감정을 아는 사람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늘 위 구름같이 하얗게 말랑하게 내 맘을 태우고 애태우네. 미안해하지는 않을게. 네가 바란 건 그게 아닐 테니까. 웃어줘. 항상 보여주던 그 미소. 보여줘. 아마 그건 자그마한 마법. 고마워. 그저 너랑 있으면 즐거운걸. 어디든 가자. 가고 싶은 대로 말야' 등의 감성적인 가사는 그가 직접 썼다.</p> <p contents-hash="445315bcbbf7a2b3e25eb23160e7160439ff1cc72a6ea9f5cc9e46fe27871bf4" dmcf-pid="8XxJTzf5CB" dmcf-ptype="general">소속사 없이 앨범을 낸 건 처음이기에 이진혁은 올 초부터 무척이나 분주했다. 다행히 고마운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앨범을 발매할 수 있었다. 힘든 상황들도 있었지만 그는 끈기와 열정으로 위기를 타파하고, 스트레스를 일로 푸는 사람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f48550778a01c9f6988d93565e47aa3fab980d0461aacdec0bbabaae0f6119" dmcf-pid="6TfQI3BW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이진혁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진혁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3/hankooki/20250623211916452osil.png" data-org-width="540" dmcf-mid="uH7KcYFO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hankooki/20250623211916452osi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이진혁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진혁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4d8f151234bcfb426bbbc402853a90e5e00cc7bc2bcfdbe01759c321f26aee" dmcf-pid="Py4xC0bYTz" dmcf-ptype="general">향후 이진혁은 가수 활동보다는 배우 활동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그래서 지난 4월 낸 앨범이 각별하기도 하다. "이 앨범이 중요한 건 그동안 내고 싶었던 곡들을 내는 것이기도 하고,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던 노래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를 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게 재밌다고 느꼈고, 또 다른 떨림이 있었어요. 각각 카타르시스가 다른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7c2580e782699d9952063e471c70d9b8710cd8c79a891bcaaa049b53696ce43a" dmcf-pid="QW8MhpKGS7" dmcf-ptype="general">아역배우로 중학교 1학년 때 데뷔해 오랜 기간 연예 활동을 한 이진혁은 5~6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다. 15세 때부터 27세까지 한 회사에 12년을 몸담은 것만 봐도 그의 한결같은 성품을 알 수 있다. 여전히 업텐션 멤버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잘 지내고 있는 상태다. </p> <p contents-hash="0c8710b608436fa5194283d6b29eb23320df2ea60a2fdf084b8368282e17624f" dmcf-pid="xY6RlU9HTu" dmcf-ptype="general">지금은 조리 있게 말을 잘하는 그이지만, 예전에는 말을 잘 못했다는 고백도 들을 수 있었다. 유명한 진행자들의 방송을 여러 번 돌려 보면서 하나씩 익혀나갔다고. "한때 반복적인 말만 하고 불안해하고 더듬거리는 말버릇이 있었어요. 독학으로 고쳤죠. 제 무기가 뭘까 생각해 보니 친화력이더라고요. 말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세 MC의 프로그램을 많이 봤어요. 그분들이 말하는 스타일을 연구하면서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배우려 한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cadb98f6bb4ebb70804ce0120a9534bd0045c33e081e1d34f261e348a0205631" dmcf-pid="yRSY8AsdWU" dmcf-ptype="general">'열정맨' 이진혁은 앞으로도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작품을 할 때 상을 받거나 연말 시상식에 나가는 게 목표예요.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유재석 선배가 대상을 몇 년째 받는 것도 계속해서 인정을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후배들은 많지만 아직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선배만큼 잘하는 후배는 없는 거 같아요. 저도 좋은 MC가 되고 싶어 노력을 하는데 아직 부족하고 앞으로 많이 공부하고 싶어요. 인정을 받는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해보려고요."</p> <p contents-hash="3b98def78c1f905203c32cd6529b25d970c886b326eec32cdda48ff7a72547a2" dmcf-pid="WevG6cOJyp"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협회장배] 남자 18세부 단식 고민호 vs 서현석 결승 맞대결 성사 06-23 다음 박원숙 여동생 "조카 비보, 언니에게 위로조차 건네기 힘들었다" ('같이삽시다')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