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배] 남자 18세부 단식 고민호 vs 서현석 결승 맞대결 성사 작성일 06-23 21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3/0000011098_001_2025062321310999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18세 단식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1번 시드 고민호(사진/황서진 기자)</em></span><br><br></div><strong>고민호vs서현석, 협회장배 18세부 결승에서 격돌! <br>16세부 단식 결승은 김시윤vs김동윤<br>14세부는 손태성vs김노아 맞대결 </strong><br><br>[양구=황서진 객원기자]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14,16,18세부 (이하 협회장배)’대회가 남자부는 단식 결승전만 남겨두었다. 복식은 최강팀을 가려냈다. <br><br>23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펼쳐진 18세부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1번시드 고민호(양구고)와 3번시드 서현석(디그니티A)이 결승에 진출했다. <br>고민호는 4번시드 황주찬(서인천고)을 1시간 28분만에 6-3 7-5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br><br>1세트 초반 0-2로 출발했지만 고민호는 곧 전세를 뒤집어 6-3으로 첫 세트를 챙겼다. 2세트 황주찬이 낮게 깔리는 슬라이스로 고민호의 실수를 유도해 4-1로 앞섰지만 고민호는 연달아 3게임을 가져와 4-4를 만들었다. 이어 5-5에서 또다시 황주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시킨 후 마지막 자신의 게임을 잘 지켜내고 경기를 끝냈다. <br><br>결승에 오른 고민호는 “중요할 때 더블폴트를 하기도 하면서 서브가 약간 불안정했다. 2세트에 주찬이의 슬라이스가 잘 들어와 게임이 길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컨디션은 괜찮다. 내일도 오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br>서현석은 오동윤(양구고)을 맞아 1시간 36분만에 6-3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br>서현석은 자신의 강점인 서브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1세트에서만 에이스를 4개나 터뜨렸다. 2세트는 오동윤에게 첫 서브권을 넘겨주며 리드를 당했지만 강한 서브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했다. 오동윤의 반격에 서현석도 두 번이나 서브 게임을 내주었으나 2세트를 6-3으로 가져와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br><br>서현석은 “오늘 (오)동윤이와 처음 붙어봤는데 스트로크가 좋은 선수였다. 나도 랠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재미있게 경기를 했다. 내일은 라이벌인 (고)민호와 붙게 되었는데 오늘보다 더 재미있게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3/0000011098_002_20250623213110041.jpg" alt="" /></span><br><사진>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 오른 서현석<br><br>16세부 남자단식은 1번시드 김시윤(울산제일중)과 2번시드 김동윤(건대부고)이 우승을 다툰다. <br>김시윤은 9번시드 정율호(안동중)를 1시간 40분만에 6-2 6-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br>첫 세트 2-2에서 정율호의 서브가 흔들리며 김시윤에게 흐름이 넘어왔다. 김시윤은 1세트를 6-2로 챙긴 후 2세트 2-1에서 4게임을 연달아 추가해 6-1로 경기를 끝냈다. <br><br>김시윤은 “오늘 포핸드와 네트플레이가 마음 먹은데로 잘 됐다. 상대가 백핸드 공격이 좋은 선수라 방심하지 않고 수비에도 집중을 하며 포인트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br>김시윤윤 4번시드 신재준과 접전 끝에 결승에 오른 김동윤과 우승을 다툰다.<br><br>김동윤은 4번시드 신재준(양구중)에게 3시간 40분의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친출했다. 김동윤은 첫 세트를 1시간 16분의 접전 끝에 5-7로 허무하게 내줬다. 이어 2세트를 6-3으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 4-2에서 4-5까지 뒤집히며 고비를 맞았으나 신재준이 자신의 다섯 번째 서브게임에서 더블폴트가 나오며 김동윤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마라톤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3/0000011098_003_20250623213110074.jpg" alt="" /></span><br><사진> 18세부 남자복식 우승 황주찬 김무빈<br><br>남자 14세부는 3번시드 손태성(양구중)과 4번시드 김노아(고양중)가 결승에 진출했다. <br>강서브가 무기인 손태성은 13번시드 김우림(디그니티A)를 6-3 6-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노아는 7번시드 홍승유(오산GS)를 6-1 6-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br><br>한편, 남자복식은 최강팀을 가려내고 마무리되었다. <br>18세부는 1번시드 김무빈/황주찬(이상 서인천고)조가 4번시드 김민우/이규단(이상 양구고)조를 6-2 6-4로 꺾고 복식 정상에 올랐다.<br><br>16세부는 1번시드 신재준/이관우(이상 양구중)조가 6번시드 박도현/정율호(이상 안동중)조를 7-6(4) 6-3으로, 14세부는 2번시드 김시윤/최은호(이상 울산제일중)조가 3번시드 강주원/손태성(이상 양구중)조를 4-6 6-4 [10-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3/0000011098_004_20250623213110117.jpg" alt="" /></span><br><사진> 16세부 남자복식 우승 신재준 이관우<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3/0000011098_005_20250623213110151.jpg" alt="" /></span><br><사진> 14세부 남자복식 우승 김시윤 최은준<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조이현, 굿판 벌이다가 지각 위기+거꾸로 걸어오는 추영우에 반해 ('견우와 선녀') 06-23 다음 '파리 패션위크 출격' 이진혁 "연말 시상식 수상이 목표" [HI★인터뷰]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