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의 '완벽한 하루'…1이닝 2탈삼진, 3루타·홈런 포함 5타점 작성일 06-23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6/23/2025062390369_thumb_095220_20250623215703036.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6/23/2025062390369.html<br><br>[앵커]<br>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완벽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1이닝을 탈삼진 2개로 마무리했고, 타석에선 홈런과 3루타를 날리며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br><br>석민혁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공 1개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오타니, 유격수 베츠가 공을 떨어트려 1루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가르시아 주니어를 몸쪽 낮은 공을 이용해 헛스윙으로 돌려세웁니다.<br><br>2년 만의 탈삼진입니다. 오타니는 곧이어 내더니엘 로우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냅니다.<br><br>구속은 시속 159㎞까지 찍었습니다.<br><br>오타니<br>"예전에 활약했을 때보다 (마운드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br><br>지난해 타자로 MVP를 수상했던 오타니의 올해 타격 실력은 변함이 없습니다.<br><br>7회 무사 만루 때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3타점 3루타를 칩니다.<br><br>다음 타석, 1사 1루 상황에서는 투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br><br>무결점 투구에 더해 4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팀의 15-6 대승을 이끌었습니다.<br><br>'기록의 사나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125년 역사상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를 동시에 친 유일한 선수가 됐습니다.<br><br>'투수 오타니'는 아직 선발로 1이닝만 막는 '오프너' 역할을 소화하고 있지만 곧 선발 로테이션에 자리잡을 전망입니다.<br><br>오타니<br>"투구질이 향상되는 걸 보고 투구수도 늘려갈 겁니다. 천천히 진행될 거예요."<br><br>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5회 2루타를 쳤습니다. 김혜성이 출루하면 오타니가 홈으로 불러들이는 '찰떡 호흡'은 오늘도 계속 됐습니다.<br><br>TV조선 석민혁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박원숙, "어려울 때 도움 못 받아" 스위스 설원서 토해낸 설움에 눈물 ('같이삽시다') 06-23 다음 추영우·조이현 ‘견우와 선녀’, 천연 판타지 학교 멜로 (첫방) [종합]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