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올림픽 여성 선수단장 나왔다…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2026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확정 [오피셜] 작성일 06-24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24/0001882537_001_20250624000014558.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23일 내정했다.<br><br>이수경 회장은 대한민국 동·하계 올림픽 선수단장 역사상 최초의 여성단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등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계스포츠 대회다.<br><br>8개 종목에 11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br><br>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 발전에 대한 기여도, 국제심판으로서의 역량, 스포츠계 리더십, 그리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수경 회장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br><br>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수경 회장은 선수 은퇴 후 국제심판 및 국내·외 스포츠 단체 임원을 두루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뿐만 아니라 최근 동계올림픽종목협의체장으로도 당선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국내 스포츠계 전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br><br>이수경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무엇보다 자긍심을 품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고,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며,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장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사진=대한체육회 관련자료 이전 해냄미래대학 댄스팀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 장애인부 1위 06-24 다음 "흘린 땀은 배신 안 한다는 진리 입증" 고석현·박준용 UFC 승전보 '의미' [오앤이 길로틴]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