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창립 60주년 맞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 눈길

작성일 06-24

출범 5년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목표 도전장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6/24/0003446913_001_20250624053010750.jpg" alt=""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당구단. 휴온스 제공 휴온스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애인 선수를 고용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기업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출범 5년째를 맞는 휴온스 당구단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nbsp; 23일 휴온스에 따르면 &lsquo;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rsquo;는 지난 15일 개막한 2025-2026 시즌을 선수단 변동 없이 맞으며 힘찬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로 출범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nbsp; 휴온스는 지난 2024-2025 시즌에 정규리그 후반 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팀리그 마지막 5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했고, 그 결과 2024-2025 시즌 팀리그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한층 단단해진 조직력이 돋보였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 모든 팀원이 합심한 결과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nbsp; 팀원간 결속력을 고려해 휴온스는 지난해 함께했던 팀원 전원 그대로 새 시즌에 돌입했다. 이는 기존 선수 간의 호흡을 믿는 전략으로 팀워크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산이다.&nbsp; 마침 2025-2026 시즌 개인투어 개막전인 &lsquo;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rsquo;에서도 휴온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LPBA 4강에서 휴온스 소속의 차유람과 이신영이 맞붙었고, 차유람은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nbsp; 휴온스는 당구단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온스 골프단은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선수단 구성을 바탕으로 올 시즌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휴온스 여자프로골프단은 기존 선수인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와 함께 박도영, 윤혜림을 새롭게 영입해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nbsp; 휴온스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 시작해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6/24/0003446913_002_20250624053010807.jpg" alt="" />윤성태(가운데) 휴온스그룹 회장이 지난 3월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에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 제공 현재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바이오파마 소속의 장애인 선수는 총 19명으로 축구(8명), 스케이트(2명), 육상(2명), 아이스하키(3명), 수영&middot;탁구&middot;역도&middot;조정 각1명으로 구성됐다. 휴온스그룹은 해당 인원에 대해 올해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nbsp; 휴온스는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프로배구 V리그에 장내 광고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월 열린 V리그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nbsp;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ldquo;올 시즌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휴온스그룹의 &lsquo;글로벌 토탈 헬스케어&rsquo;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rdquo;이라며 &ldquo;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rdquo;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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