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역몰카 이벤트에 울컥 "父 장례식 때 진심 느껴" [조선사랑꾼][★밤TV]

작성일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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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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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060603344msra.jpg" data-org-width="560" dmcf-mid="Y82Q7cOJ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060603344msr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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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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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div>
          <p contents-hash="52138c88759e80d6ea82ad8986c58b6d30062c868c4366b69549a5db6b652fc1" dmcf-pid="15eg8hGkOm" dmcf-ptype="general">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의 이벤트를 눈치채고 역으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485a6bcfffbd3db0f29663deaa17b0ab16810ff28d2b52a52cca03fc0063aac0" dmcf-pid="t1da6lHEsr" dmcf-ptype="general">이날 김지민은 김준호가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 것을 눈치채 제작진을 몰래 소환했다. 그는 "모르는 척을 하려고 했는데, 역으로 이벤트를 하면 어떨까"라며 "오빠한테 프러포즈까지 다 받기도 했으니까 나도 해주면 더 돈독해지고 굳건해질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aae2e37d2784e7abc8eecaa879d0ea02c72267b55af3a3382fc881ba79be5b" dmcf-pid="FtJNPSXDOw" dmcf-ptype="general">이에 황보라, 정이랑을 포섭한 김지민은 김준호를 위한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p>
          <div contents-hash="e51cea10dd3710b78c6c3ff8dd541cc1bc9d2f41d5c10473be993e32110b152c" dmcf-pid="3FijQvZwrD" dmcf-ptype="general">
           김지민은 "영상 메시지를 쓰려니까 너무 어색해서 편지를 좀 써 봤는데 읽어주겠다"라며 "늘 옆에 있어 줘서 고마운 오빠에게. 오랜 시간 동안 오빠를 만나면서 웃을 일이 참 많았던 거 같다. 혼자 있을 땐 몰랐던 아니 없었을 것 같던 외로움이 벅참으로 바뀌었고 늘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여겨왔던 일들이 오빠와 함께하니까 그동안 내가 혼자 버거웠던 시간들을 보냈었구나 새삼 느끼면서 또 오빠한테 너무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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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887c72862b5c8a2913135ccdcc91c6dfcc18dd4dae906429d2ffbc1ffa780c" dmcf-pid="03nAxT5r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060604638laut.jpg" data-org-width="560" dmcf-mid="GyW1CVMU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starnews/20250624060604638la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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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1d41439c11636bcaaa0ecf80401ea110d6b70aa449bb13a10e7a0a104c6488c" dmcf-pid="p0LcMy1mrk" dmcf-ptype="general">
           <br>이어 "돌이켜 보면 선배였을 때도 뭔가를 같이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 재밌었던 것 같은데 연인이 된 지금 그때 느꼈던 추억이 새록새록 너무 소중하다. 그때 문득 아빠 장례식 때 오빠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면서 '정말 이 오빠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속으로 느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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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a18998cb38680ee86fabd454a157d1e20d0252274726869ee2f5292e60f0ac7" dmcf-pid="UpokRWtsrc" dmcf-ptype="general">김지민은 "그때 기억나? 선후배 사이였을 때 회사 일로 통화를 하다가 오빠가 내 목소리를 듣고 '어디 아파?'라고 했지? 그때 내가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30분 뒤에 오빠한테 전화가 왔다. '내려와' 이러고. 내려갔더니 오빠가 약을 들고 서 있었는데 그때 제일 처음 반했던 것 같다. 오빠가 나에게 준 첫 감동이지 않았나 싶다"라며 "아침에 눈 뜨면 오빠보다 내 상태, 내 감정을 더 신경 쓰는 모습에 하루의 시작은 늘 오빠였던 거 같다. 받기만 한 사랑을 한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늘 미안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김준호 역시 울컥해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26d8e55289b383501907084d30684041fb64beccc6bc0208014127c23b30e21" dmcf-pid="uUgEeYFOsA" dmcf-ptype="general">끝으로 김지민은 "내가 이 말 진짜 안 하지 않나. 오늘부터 자주 하겠다. 오빠 사랑해. 내가 더 아껴주겠다. 우리 평생 함께하자.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김준호에게 골프 가방에 꽃과 골프장 이용권을 담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진심을 건넸다. </p>
          <p contents-hash="9a948d53ecc314264662ddb835f71221e740c823e74a623efbfead28d4dc5309" dmcf-pid="7uaDdG3IIj" dmcf-ptype="general">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p>
          <p contents-hash="23c7fb9834dd5eaa0254c4e17158f8595c1ba5186c30f840675cd21fe91d32b3" dmcf-pid="z7NwJH0CwN" dmcf-ptype="general">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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